[알립니다] 자유의새노래 새 공식 메일을 공개합니다 자유의새노래가 새로운 이메일을 만들었습니다. 기존 구글 기반의 @gmail.com을 버리고 @nsolous.com 메일을 새로 마련한 것입니다. 새 메일 주소는 신문 편집과 논조를 비롯해 본지와 관련한 모든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본지에 메일을 보내시려면 다음의 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새 이메일 editors@nsolous.com 2025.04.23 20:36 날씨 보려는데 미국 식품몰로… 케이웨더, 또 리디렉션 오류 날씨 보려다 리디렉션이틀 지나서도 재발…피싱·멀웨어 유포 주의 국내 대표 민간 날씨 정보 사이트인 케이웨더에 접속하려던 이용자들이 미국의 식품몰로 자동 이동되는 리디렉션 현상이 벌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 같은 리디렉션 오류는 하루 종일 이어졌으며 이틀 뒤 밤이 되자 다시 재발했다. 19일 오전 10시, 기자가 케이웨더 날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케이웨더 날씨 웹사이트에 접속했다. 뜻밖에도 접속 직후 미국의 한 식품 사이트로 자동 이동되는 리디렉션 현상이 벌어졌다. 당시의 기록은 개인 블로그 ‘뭉쏘’에 저장되어 있다. 즉시 케이웨더에 문의한 결과 담당자는 “관리팀에 전달하겠다”는 짧은 답변을 남겼지만 이날 오후까지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개인 정보 유출이나 악성.. 2025.04.22 22:37 보수 대통령 두 번째 파면 재판관 전원의 일치로 선고 남은 건 수괴 혐의 형사재판 마지막까지 승복은 없었다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윤석열 씨가 4일 파면됐다. 헌법재판관 8명은 전원의 일치로 윤 씨에 대한 국회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선고 시간은 오전 11시 22분이었다. 현직 대통령 파면은 박근혜 씨 이후 두 번째다.헌재는 “피청구인(윤석열)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파면 사유를 설명했다. 헌재의 윤 씨 탄핵심판 선고 효력은 문 권한대행이 결정문과 주문 낭독을 마치는 즉시 발생했다. 따라서 윤 씨의 신분은 전직 대통령으로 바뀐 것이다.윤 .. 2025.04.04 21:48 [속보] 윤석열 파면 자유의새노래 속보 2025.04.04 11:22 이달의 운세 2025년 4월 I 눈앞 기적 놓친들 다시금 올 운명은 언제나 새로울 뿐 E 작금의 물안개 속 피어오르는 근심 흔적 없이 흩어져 N 끝없는 길을 걸어 멀리서 빛나는 별 그곳 향해 나아가 S 느리게 흐를 오늘 내 안의 에너지는 고이 깨어나는데 F 외로워도 스스로 걸어야 하는 여정 믿을 건 내 발걸음 T 머나먼 꿈속에서 진실과 환상을 구분하는 법 배워 J 모든 아픔 지나고 너에게 남겨진 건 단단한 마음 하나 P 때론 소음 속에서 진리를 찾는 것도 배우는 것의 일부★ 저 멀리 떠나보낸 기억의 조각조차 참된 의미 만든다 ♥ 견디면 견딜수록 더 깊어지는 애정 내 마음을 지켜라1 명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스스로 만드는 거니까요 2 스치는 것 속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발견할 때도 있다 3 급하게 지나쳐도 보지 못한 것들 오롯이 남아있.. 2025.04.01 03:00 고추잠자리가 만든 작은 봄의 역습: 「MZ를 찾아서」 예약석은 비어 있었다. 그럼에도 공연의 포문을 열어야 했다. 수빈이가 떠난 후 시온은 오랜 시간 사라지고 없어졌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잊힐 찰나, 시온은 라이브 카페 우주정거장에 나타났다. 이 한 마디와 함께. “완성했어요. 가사.” 유튜버 뷰티풀너드의 세계관 속 스쿨밴드 고추잠자리가 새로운 곡을 발표한다. 발매일은 4월 6일.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의 ‘MZ를 찾아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회 조회수는 약 100만회에서 130만회를 웃돌고 있다. 막장인 줄 알았는데 삶의 위로 건네주는 유튜버, 뷰티풀너드성장과 치유를 담은 신곡 ‘작은 봄’ 발매 ◇폐급, 막장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여운의 ‘기승전결’ 초창기 MZ를 찾아서는 주인공 이시온의 막장 행보를 과감 없이 보여주는 게 콘텐츠의 묘미.. 2025.03.30 23:42 [현실논단] 사라진 내 친구를 찾습니다 브라우저가 오디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랜 인연의 친구에게서 연락이 끊겼다. 그렇게 된지도 5년이 됐다.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조짐을 느꼈다. 친구는 전기 기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힘들게 말이다. 오래도록 고개를 숙이며 살아온 하세월을 탓했다. 물리치료를 병행하던 그에게 “내가 도와줄 테니 돈 걱정은 말라”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연락처를 바꾸고 돌연 잠적했다. 메시지를 보내고 메일을 보내도 그는 답이 없었다. 친구에 대한 첫 기억은 미래를 건실하게 준비하던 고등학생 남자아이였다. 공책 한 면에는 서울대학교에서부터 지방대학에 이르기까지 로고가 서열로 매겨져 있었다. 녀석은 제일 위에 있는 로고를 가리켰지만 눈길은 서성한 정도에 머물렀다. 허나 수업에는 늘 .. 2025.03.30 14:30 자유의새노래 제24호 국제50판 지면신문 반효 2025년 8월 5일 화요일 발행예정 (총면수 : 52면, A40면, B12면)1면A1[종합][NEWS!WAVE] 남은 시간은 1년, 이 모든 것 바꿀 수 있을까세습교회를 세습했다고 말 못하나…[자유시]2-3면A2-3[기획][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4-5면A4-5[기획][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6-7면A6-7[기획][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8-9면A8-9[기획][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10면A10[기획][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11면A11[전면광고] 12면A12[기획][여성해방을 넘어서⑤·終] 13면A13[정치] 14면A14[정치] 15면A15[정치] 16면A16[사회]여자친구, A형 독감 확진17면A17[사회] 18면A18[사회] 19면A19[사회]“영어 공부요? 출·퇴.. 2025.03.22 10:42 [인류의 마음 박물관③] 별스럽고, 색다른 낯선 얼굴의 너… 다르니까 스며들 수 있는 거지 그곳엔 끝없는 자연 티 없는 풀, 꽃, 잎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나타난 무리 생소한 낯, 눈, 결이 내 가슴을 두드렸다 창밖을 내다보았다. 알프스의 능선 위로 하얗게 쌓인 구름들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도시는 진작 점이 되어 사라진 지 오래였다. 따분한 회색빛 도시들은 어느새 흙 내음을 머금은 산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동화 속에서 미끄러져 나온 것만 같아….” 한때 이곳의 기억은 할머니가 타계하신 후로, 마음속 무덤에 영원히 묻어두기로 다짐했었다. 그리움과 맞이하는 아침이 아파서.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이 산장의 냄새는 변치 않나 보다. “주디야, 다 왔다. 어서 내려서 짐 챙기고 올라가 있어.” 산장은 사람의 손길이 한동안 닿지 않았음에도, 내가 마지막으로 집에 작별을 고했을 때의 모습 그대.. 2025.03.20 19:00 이달의 운세 2025년 3월 I 다시금 돌아보는 그리운 너의 흔적 그리고 이내 안녕E 바람에 스러지는 말없는 저 풀잎들 가히 잠잠하누나N 끊이지 않는 고난 보이지 않는 앞날 허나 샘솟는 괴력S 신체 흐름 읽는 건 오로지 나 자신뿐 그저 건강이 최고F 누가 뭐라 말해도 뚜벅뚜벅 걸어갈 나의 길 나의 역사T 아득히 멀어지는 꿈같은 나날들과 넋을 잃은 발자국J 실패의 기억은 아픔이 아니라 내 삶의 족적P 듣기 싫을지라도 어른들 상사의 말 주의 깊게 들어야★ 서운한 멜로디는 너에게만 보내는 진부한 교훈이라♥ 열심히 살았구나 살같은 지난 시간 마음은 늘 이십대1 아리송한 메시지 맞는다는 건지 틀리다는 건지2 지나치는 사건도 지나가는 말들도 겸허하게 받아야3 거침없는 행보 책임 없는 반응 말이 안 나오네4 부러워하지 마라 강인한 정신력엔 날카.. 2025.03.01 03:00 오피니언 [돌아보는 사건] 겨울의 언어와 한강의 위로 더 보기 [시대성의 창] 4년 만에 다시 ‘ㅅ’ 교회로 돌아간 이유 더 보기 [현실논단] “변화를 기다리던 때는 이제 지나갔기에” 더 보기 [에셀라 시론] 파수꾼의 마지막 등불 더 보기 여자친구네에서 세 달 살기 더 보기 [사설] 스무 살 청춘의 죽음과 대통령의 수사 외압 더 보기 [자유시] 어두운 마음의 빛이 되어준 희망의 달님 外 더 보기 [일과속기록] 네 삶 속으로 더 보기 도서 [이야기 꿰매며] 문장의 힘에서 느낀 문장의 모순과 자책 2024.12.10 07:05 제목에 심어놓은 ‘조선일보의 의도’ 편집자의 윤리를 묻는다 2024.12.10 07:00 아파도 견뎌야 했어… 아빠의 작은 희망:『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2024.12.10 07:00 더 보기 지면신문 자유의새노래 제24호 국제50판 지면신문 2025.03.22 10:42 2024.12.31 화: 자유의새노래 제23호 국제54판 지면신문 2024.12.31 19:00 2024.05.14 화: 자유의새노래 제22호 57판 지면신문 2024.05.14 03:01 #객관적상관물 윤석열 퇴진 광주시민총궐기대회 2024.12.14 댓글 0 2024.12.15 14:45 윤석열 퇴진 여의도 국민촛불대행진 2024.12.07 댓글 1 2024.12.08 23:23 대전 성심당문화원─테미오래 2024.06.16 댓글 0 2024.06.23 07:15 광주 무각사 2024.06.02 댓글 0 2024.06.23 07:10 서울 봉은사 2024.03.18 댓글 0 2024.06.23 07:05 서울역─숭례문─시청광장 2024.02.09 댓글 0 2024.06.23 07:00 고고한 자태 군생활의 전부를 이곳 동해에서 보냈기에 감회가 새로웠다. 침식이 진행 중인 파도는 여전했다. 늘 보던 거라며 뭐 하러 여까지 바다 한 번 보느라 오느냐고 말하지만, 올 때마다 마음은 뭉클하다. 유려한 옥구슬 같은 파도를 보노라면 잔잔함이 밀려온다. 새벽에만 볼 수 있는 대공초소 앞바다가 어제처럼 가깝게 느껴졌다.해가 지는 파란 물결 속에 고고한 자태로 서 있는 갈매기를 보았다. 사진으로 담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다.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는 갈매기를 보자 굳건한 감정을 느꼈다. 늘 그 자리에서 무언가를 지켜내는 것 마냥 단단함을 본 것이다. 세상이 요동치고 미쳐 돌아가도 당신처럼 서 있고 싶었다. 댓글 0 2024.05.08 19:34 광주 단성전 2024.01.19 댓글 0 2024.01.26 15:49 광주 동명동 시리즈인트로 2024.01.19 댓글 0 2024.01.26 15:49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2024.01.19 댓글 0 2024.01.2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