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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파동, 1년이 지났다 입력 : 2021. 02. 23 19:00 | A1 코로나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반년 전보다 확진자 폭은 증가했다. 지난 성탄절 전후로 1,200여명 신규 감염을 정점으로 찍고 2월 초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4-500명 감염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지난 16일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4차 유행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크게 올 수 있다”는 1월 27일 의견에 더해 4차 유행 전조를 우려했다. 1월 27일 게시한 4차 유행 정점 예측 모형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큰 점을 들어 “개인적 예상보다 3차 유행 휴지기 기준선은 높게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2021. 2. 23. 더보기
잘못은 목사가, 사과는 시민단체가 입력 : 2020. 10. 19 | A11 일부 불법 대면예배 향해서 목사들 대신해 사죄하는데 정작 목사들은 자기주장만 잇따른 개신교회의 불법 대면예배가 발생하자 교회의 자정을 보이지 않은 기독교인의 사과가 줄이었다. 성명서로 사과문을 발표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겸 지형은 대표회장을 통해 “위중한 상황에 한국 교회가 우리 이웃들과 함께 가슴 아파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더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움직이는 대안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통감한다”며 “교회 발 집단 감염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2020. 8. 17). 기독교윤리실천운동도 21일 호소했다. ‘코로나19의 폭발적 재확산 상황에서 한국 교회에 드리는 호소문’에.. 2020. 12. 7. 더보기
종교의 자유가 먼저라는 한국교회의 해괴한 논법 입력 : 2020. 09. 07 | A11 정부 집합금지행정명령에 종교 자유를 주장하는 목사들 교인들의 70%는 “종교의 자유 침해라 보지 않는다”고 答 부산의 일부 교회가 집합금지명령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지난 20일 지역 교회에 비대면정규예배만 허용하는 집합제한행정명령을 내린 부산시가 지난 23일 일요일 현장점검에 나서자 279곳을 적발해 이 중 10인 이하교회를 제외한 106곳에 집합금지행정명령을 내렸다(2020. 8. 23). 시는 지난 30일 일요일도 대면예배를 강행한 42곳 교회를 적발해 집합제한과 금지명령을 위반한 교회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세금으로 부담한 모든 비용을 구상권을 통해 교회에 청구한다고 밝혔다. 대면예배를 이어간 23일, 평화교회를 찾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임 목사.. 2020. 12. 7. 더보기
이래도 광화문 네거리에 모여야 했습니까? 입력 : 2020. 09. 05 | A10 ㉠다수의 고위험군 ㉡전국으로 흩어져 ㉢소재 파악도 불가 허용된 집회 신고 인원 100명을 넘어선 2·3만명 지지자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며 코로나 희생자가 된 보수 진영 보수 유튜버를 통해서 드러난 광화문 집회는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외쳤고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동화면세점에서 경복궁으로 향한 행진 속에서 코로나에 움츠러든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이들이 요구한 것은 문 정부의 퇴진이다. 광복절에 초점을 맞춰 광화문 네거리에 모여든 이들은 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과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두 단체였다. 이미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의 집회 허가는 불허된 상태였고 두 단체 역시 집회 신고 100명에 허가를 받았으나 경찰 추산 2-3만명.. 2020. 12. 7. 더보기
그래도 “문재인 퇴진!” 대통령 탓하는 보수 입력 : 2020. 09. 05 | A10 경찰 추산만 2만 명… 광화문 네거리에 모인 보수단체들 신고 기준 100명 넘는 인원, 윽박·몸싸움·음식 나눠먹어 집회 참석한 전광훈·차명진·주옥순·신혜식 확진 돼 치료 참석하고도 동선 숨기거나 도주해 집단감염 전국적 확산 주최 측 추산 약 100만명, 경찰 추산 2~3만명이 참가한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에 보수진영이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며 광화문 네거리에 모였다(2020. 8. 15). 하지만 3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최초로 교인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교회가 성실하게 대응하지 않아 12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행사를 준비하며 교회에서 음식을 나눠 먹거나 합숙을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 확산된 것이다.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8·15 .. 2020. 12. 7. 더보기
금세 끝날 거라 소망했지만 지금도 이어지는 코로나19 입력 : 2020. 03. 26 | A3 신천지 감염 비율 55%… 사람 많이 모이는 공간서 확산 의료진 밀접 접촉 잦은 요양병원, 신천지 다음으로 많아 코로나19가 처음 지면에 나타난 날짜는 1월 21일이었다.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국내 확산되면서 어느덧 확진자 수는 9,137명(2020. 3. 26)에 이르렀다. 기존의 감염병처럼 코로나19가 무증상에서 감염될 위험은 매우 낮지만 질병 초기 단계에서 가벼운 증상을 경험해 일반 감기와 구분하기 어렵다. 2차 감염자로 뒤늦게 밝혀진 신천지 신도 31번 확진자도 해외여행 이력이나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아 감염을 의심하지 않았다. 감염력을 수치화한 기초감염재생산수(재생산지수·R0)만 2.5에 달해 감염을 우려할 수준이었다. ◇교회와 요양병원, 집단 감염.. 2020. 12. 7. 더보기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든 日常 일시 중지 입력 : 2020. 03. 26 | A2 중국서 발생한 코로나에 韓, 9100명 확진자 발생 WTO, 팬데믹 선언까지 중국 후베이성(湖北)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pandemic)하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2020. 1. 20) 2월 신천지 신도가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한국 확진자는 9,137명까지 늘어났다(2020. 3. 25). 북한은 신속히 국경을 통제했고(2020. 1. 22) 중국 당국은 우한에서 출발하는 교통편 운행을 중단했다(23). 설 연휴 서울로 향하는 순간(2020. 1. 24~25) 국내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24). 26일까지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려 했던 계획을 취.. 2020. 12. 7. 더보기
586명, 개신교發 2차 파동 입력 : 2020. 08. 19 | 수정 : 2020. 08. 19 | A1 사랑제일교회 發 코로나 확진자 신천지보다 빠른 전염력에 비상 政. 수도권 예배·클럽·뷔페 금지 사랑제일교회 발(發) 코로나 확진자가 7일 만에 600명을 넘어서면서 신천지 코로나 파동보다 확진 속도가 더 빨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3월의 신천지 집단 발생 당시보다 훨씬 더 큰 위기”라고 밝혔다(2020. 8. 18).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 확산이 신천지와 다른 이유는 ㉠전국 곳곳에 흩어진 교인 ㉡소재 파악하기 어려운 특징의 집회 참석자들 ㉢38%를 차지하는 고위험군 때문이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는 ▲1일 1명 ▲2일 11 ▲3일 26 ▲4일 107 ▲5일 58 ▲6일 138 ▲7일 161로 신.. 2020. 12. 7. 더보기
지난한 10년을 보내고 새로운 10년에게 “안녕─!” 입력 : 2019. 12. 31 | 수정 : 2019. 12. 31 | A1 지난한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축원했지만. 여전히 우리 네 삶은 유유하게 흘러간다. 지난한 10년을 보내며 다시금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염원 할 테지만. 그 자리에 서 있는 인간의 마지막 보호막이자 나의 집은 언제든 쉴 곳으로 지켜준다. 기적과 요행을 바라지만 오늘도 무탈하게 살아 있음을 기억하는 순간, 기적과 요행은 일순간에 찾아오는 선물이 아닌. 조용히 흘러가는 인연임을 가르쳐준다. 힘겹게 마을 위의 작은 산에 오르니 숨이 차오른다. 숨 가쁘게 흘러가는 지난한 10년을 바라보니 기적과 요행은 우연히 찾아오겠지만. 매일 찾아오는 일상을 향해 인사하고 만다. “안녕”하고. 2019. 12. 31. 더보기
자국민에 총구 겨눈 中國 본토 입력 : 2019. 08. 26 | 수정 : 2019. 11. 18 | A1 저들을 쏘지 마라! 비무장 시민을 상대로 총구를 겨눈 홍콩 경찰의 민낯이 뉴욕타임즈(NYT)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2019. 8. 27). 지난 25일 오후 8시, 홍콩 경찰은 시위 진압을 위해 38구경 리볼버 실탄 한 발을 공중으로 발사했다. 발포를 시인한 홍콩 경찰은 “현장 책임자가 동료 경찰관이 생명에 위협을 느껴 실탄을 쐈다”고 해명했다. 현장에서 한 시민이 맨몸으로 경찰에 맞서자 기자가 이를 촬영했고 외신들도 보도했다. 비무장한 시민의 물건은 휴대전화와 비닐우산뿐이었다. 이 남성은 “저들을 쏘지 마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곧 경찰이 시민을 상대로 발길질 장면이 인터넷에 움직이는 사진 형식(gif)으로 퍼졌다. .. 2019. 11. 18. 더보기
조사 시작 무렵 문 씨, 성서 구절 인용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 입력 : 2017. 09. 18 | 수정 : 2018. 09. 02 | 지면 : 2017. 09. 26 | A17 피해자 희원 씨에게 자신의 감정을 밝힌 문대식 목사 문 씨의 파렴치한 행동이 경찰 수사가 임박한 시점에서 드러났다. 뉴스앤조이는 희원 씨가 다녔던 학교 내에 상주하고 있는 미션스쿨의 교목 A목사와 통화했다. 교목 A목사는 희원 씨를 상담하며 “많이 힘들어했다”고 회상했다. “여름방학이 끝나자마자 저를 찾아왔어요. 몇 번을 와서도 무슨 일인지 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했어요. 직접적으로는 얘기를 못 하고 ‘목사님, 저 큰일이 있는데 말을 못하겠다’고만 하더군요. 안 되겠어서 결국 따로 상담실로 불러 자세한 내용을 듣게 됐어요. 들으면서 많이 놀랐고 같은 목사로서 미안했지요.” 희원 씨의 첫 고등학교.. 2018. 2.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