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객관적상관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객관적상관물 “미안해요 우리가 많이” 2023.02.04 10·29 참사가 벌어지고 100일이 지났다.(2023.02.04) 서울시청 앞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대통령 공식 사과’ ‘재발방지대책 마련’ ‘행안부 장관 파면!’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이날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10·29 이태원 참사 100일 시민 추모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조금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바로 이곳에 꽃 한 송이 들고 와서 유족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2023. 2. 20.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조선일보사 2022.08.06 2022. 8. 6.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빗소리 들리는 신사동 거리에서 날씨누리로 확인한 서울 신사동 거리는 비가 그쳐야 했다. 잠시간 내보인 햇빛에 차가운 도시가 따뜻함을 머금었다. 2022. 7. 16.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몰입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을 둘러보다 본관에 이르자 걸음을 멈추었다. 텔레비전에서나 익숙하던 공간. 본관 앞 대정원에선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상모를 돌리며 몸을 바쁘게 움직여 흥을 돋운다. 들썩이는 분위기를 만든 것도 모자라 연속되는 리듬에 흠뻑 젖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풍경. 상모 끝 한지는 동그란 원을 만들어 리듬 그 자체를 보여주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풍물놀이 앞에 멈춘 이유였다. 흥겨운 한마당 속 상모를 돌리는 연주자 모습에 몰입을 느꼈다. 자신에게 집중할 때야 말로 가장 멋있는 순간이고, 자꾸만 눈길 가는 불필요한 시선 멈출 방법임을. 2022. 7. 16.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서울조각축제 in 노들 2022. 7. 10.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노들섬 5일 동안 이어진 지루한 빗소리가 끝나고 햇살이 비쳤다. 바깥으로 나가 노들섬을 걸었다. 2022. 7. 10.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매화도 피기 전, 2월의 창덕궁② 2022.02.12 2022. 3. 1.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매화도 피기 전, 2월의 창덕궁② 2022.02.12 2022. 3. 1.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매화도 피기 전, 2월의 창덕궁① 2022.02.12 2022. 3. 1.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발바닥이 보일 만큼 거센 파도 앞에서 제법 몸 가누기 힘들었다. 하룻밤 사이 내린 폭설에 허리춤까지 쌓아둔 덕분이다. 파도 앞에 서기 위해 발 한걸음 조심스레 내딛지만 이내 발가락부터 젖고 만다. 푹 파이지는 않을까 바짓단에 묻는 건 아닐까 더 젖어버리진 않을까 순간 이어지는 왼발 오른발 박자에 맞추어 나도 몰래 종종걸음 뛰어간다. 파도 굉음 아랑곳 않은 채 총총걸음 빗기어 내 앞에 선 너. 가볍게 오르는 발바닥 보니 누구에게 맞서는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수많은 갈림길 끝에서 오늘에 도달한 너도 이 파도가 무겁게 들리지 않았을 거야. 엇나간 줄 알았던 발바닥은 다시금 돌아와 내 앞에 서 기록으로 남긴다. 두 손 맞잡고 “언제나 어디서든 같이 있자” 이 한 마디 족적으로 남겨두고서 묻는다. 드넓은 대지로 남은 이 파도는 어.. 2022. 3. 1.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시청 앞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 2021.11.26 2021. 11. 28.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아 길목에서② 2021.11.26 2021. 11. 28.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