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64 [알립니다] 11월 20일, 신은빈 작가가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새 코너 ‘인류의 마음 박물관’ 11월 20일부터 격월 연재처음 신은빈 작가의 글을 마주했을 때의 느낌은 산뜻함이었습니다. 생글한 눈망울로 독자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걸 느낀 것이죠. 완벽히 어그러진 것 같으나, 그 어그러짐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작가의 문체 앞에서 저는 감탄했습니다. 지금의 자신이 내면의 자신에게 말해주는 데에서 나긋한 마음가짐을 발견한 겁니다.본지는 11월 20일부터 신은빈 작가의 글을 격월로 연재합니다. 코너 이름은 ‘인류의 마음 박물관’입니다. 뉴송어스닷컴과 지면신문에서 볼 수 있는데요.연재를 통해 관통 당하는 기분을, 치유받는 희망을, 어그러진 것이 다시 펴지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2024. 11. 14. 14:32 자유의새노래 제23호 51판 지면신문 여진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발행예정 (총면수 : 48면, A32면, B16면)1면A1[종합][NEWS!WAVE] 개헌, 탈기독 마지막 절차‘1분’도 안 읽는다 숏폼으로 전락한 종이호랑이 신문[자유시][문장의 힘][알립니다]2면A2[종합][여성해방을 넘어서] 커뮤니티 닫으니 세상이 달리 보였다[여성해방을 넘어서] “1%가 만드는 전쟁터”… 서로 미워해봐야 달라지는 것 하나 있나3면A3[종합] 4면A4[종합] 5면A5[종합] 6면A6[종합] 7면A7[전면광고] 8-9면A8-9[종합]유튜브는 1시간 보는데 신문은 “하루 1분도 안 봐”… 이빨 빠진 호랑이 ‘사양 저널리즘’으로① 어제 소식인데 유료② 읽기에 피로한 신문③ 정파적인 큐레이팅④ 구독⑤ 막말과 도제식 근무⑥ 늙어가는 신문업계10면A10[.. 2024. 10. 28. 16:16 자유의새노래 제23호 50판 지면신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4. 5. 28. 21:11 [알립니다] 이달의 운세, 신묘한 ‘문장의 힘’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14일자 단편소설 ‘당신의 운세를 써드립니다’에서 본지가 자체 개발한 MBTI와 운세를 선보였습니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의외다’ ‘신기하다’ ‘새롭다’는 칭찬이 줄이었습니다. 본지는 소설에서 그치지 않고 운세를 발전시켜 정기 콘텐츠로 선보이려 합니다. 문장이 가진 저마다의 힘을 싣겠습니다. 동그라미 쳐 가며 자신의 운세를 맞춰보십시오. 신묘막측(神妙莫測) 이달의 운세를 독자 여러분에게 선물합니다. 2024. 5. 27. 02:50 2024.05.14 화: 자유의새노래 제22호 57판 지면신문 여진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발행 (총면수 : 44면, A36면, B8면)1면A1[종합][OOO OOO 🥰 ] 세상이 온통 OOO 너 한사람어머니에겐 지금이 은혜의 계절이라고완벽한 여자 OOO, 최고의 남자 OOO [알립니다] 이 신문, 자유의새노래 창간 10년[자유시] 어두운 마음의 빛이 되어준 희망의 달님 외 2면A2[기획]해질 때까지 둘이서… 이틀 비 오는 날 한겨울 ‘OO OOO’OOOOO, OO OOOO, 그저 너라서 좋았던 모든 시간OO O OO, O O OOO? “OO, OO OOO OOOOO”“OOO OO, O OOO OO” OOO OO OO ‘OOOO’로3면A3[기획]결혼 적령기 앞에 선 1994年生 “한 번의 선택이 생 절반에 미쳐”[알립니다] ‘스물 청춘’ 그 아픈 시절 견뎌.. 2024. 5. 14. 03:01 2024.05.14 화: 자유의새노래 제22호 57판 0 지면신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4. 5. 14. 03:00 2024년 자유의새노래 편집방향: 덤덤한 마음의 기록 절망과 비명으로 가득한 세상 나아진 것 하나 없어도 기록의 힘 의지하며 희망의 메시지 써내려가겠습니다 여진(黎眞)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금도 서버 저 너머 문 닫는 퍼피레드의 빈자리는 여전합니다. 사라진 고마운 얼굴들은 어디로 흩어졌을까요. 낙하산 박 팀장은 여전합니다. 회사와의 계약 해지 위기 속에서 부랴부랴 일감을 받아들였더군요. 무능한 이 정부의 정책 방향은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조선·중앙·동아의 충고조차 고깝게 들리는 와중에 사측의 무능한 경영 의식도 달라진 것 하나 없습니다. 모두의 아우성이 절망과 비명으로 들리는 이 상황에서 지금, 여기 이 신문의 존재를 묻습니다. 직장 생활 병행하며 신문을 만.. 2024. 1. 10. 03:00 [알립니다] 지면신문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비공개 신문도 일부 공개 가능한 면까지 선보이겠습니다 본지는 이제껏 공개 신문(섹션 B·C·D)과 비공개 신문(섹션 A)으로 분리해왔습니다. 섹션 A에는 공개 가능한 기사도 있음에도 모든 면을 공개하지 못한 이유에는 사생활 영역에 있습니다. 따라서 본지는 오늘부터 공개 가능한 섹션 A의 일부 기사도 볼 수 있도록 지면신문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공개 불가능한 기사의 경우에는 흐릿하게 처리해 게재하겠습니다. 완성하지 않은 지면도 보여드립니다 본지는 완성한 신문만을 지면신문 서비스를 통해 제공해왔습니다. 1인 신문 특성상 한 해에 많은 호를 발행할 수 없기에 기사의 호흡이 깁니다. 기사가 디지털판과 지면신문에는 실렸으나 완성하지 못한 이유로 공개가 어려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완성하지 않.. 2023. 8. 22. 05:05 2023년 자유의새노래 편집방향: 덤덤한 마음의 기록 먹먹한 마음 담은 이 활자 이 신문 자유의새노래 다채로운 이들 목소릴 기억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이 신문 자유의새노래는 주필이자 한재현 이름을 가진 저 자신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창간한 1인 미디어입니다. 2013년 12월 7일 무거운 마음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조판해 나아간 시간이 지금도 제 가슴에 살아 숨 쉽니다. 창간호도 없는 제1호를 읽다보면 당시의 저 자신과 마주합니다. ‘무엇이 그리 힘들었기에 이 신문을 만들었을까.’ 돌아오지 않을 대답은 신문 활자로 박제되어 완성된 지면으로 말할 뿐입니다. 사라지지 않은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변호하듯 글자로 채워 만든 이 신문이 올해 열 번째 해를 맞았습니다. 신문을 제작하면서 다채로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혼자서 제작하는 신문이라 놀랍다던 반응이 제일 많습.. 2023. 1. 3. 21:53 [바로잡습니다] 가현동 골목이 아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정정보도문: ‘고마운 이름들’ 오보 관련 2022년 7월 26일 자 A21면 ‘가현동 어느 골목이었습니다. 감자탕집 아저씨는 길 잃은 절 아들처럼 저녁 차려 베푸셨죠.’(링크) 기사에서 가현동 골목길이 아니라 원주의 어느 골목이므로 바로잡습니다. 기사를 본 어머니께서 당시 가현동에 살던 때가 아니라고 전해 왔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❶어머니 증언을 종합하면 저는 유아기(2~6세) 시절 ①대전 ②서울 ③원주에서 지냈습니다. ❷감자탕집 아저씨를 만난 시기는 세는 나이 4-5살로 1998~99년 어느 날 원주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❸어머니 증언에 의하면 당시엔 어려서 혼자 밖에 나가 논 적이 없었으며 집이 작아 장난감 자동차를 밖에다 두던 시절이었습니다. ❹과일 장사하던 중년 남성이 길을 잃어 장난감 자.. 2022. 10. 20. 22:54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