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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954

2025년 자유의새노래 편집방향: 덤덤한 마음의 기록 세상이 미쳐 돌아가도 나는 묵묵히 내 길 걷고끝내 내 손으로 만든 미래에 도달하고야 말 것 한 해를 마치기 직전, 떠오른 것은 올해 가장 잘한 행동이었습니다. 그건 바로 직장을 관둔 일이었습니다. 그리 좋은 직장은 아니었습니다. 언젠가 직업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쯤은 정해진 미래였습니다. 그러나 용기가 없었습니다. 언제나 습관적으로, 몸에 밴 관습을 벗어버리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무의미한 일상을 멈추고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에 몸을 내던진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만일 그때, 몸을 내던지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묻곤 합니다. 제 삶에 몇 안 되는 ‘몸 내던지기’는 그렇게 제 인생을 바꾸었고, 삶의 항해를 잇게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대통령은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습니다. .. 2025. 1. 13. 17:30
여자친구, A형 독감 확진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1. 8. 21:39
“재현씨를 만나… 사랑하게 되고 애틋해져요”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1. 1. 13:28
이달의 운세 2025년 1월 I 그저 흐르는 구나 나의 꿈 너의 소망 잡을 수 없는 후회E 해가 져도 타오를 진지한 마음가짐 꺼지지 않는 불꽃N 판을 뒤엎는 다툼 그 바라던 결과는 네 마음에 달렸다S 스멀스멀 자란다 내 안 또 다른 이 도려내야만 할 암F 슬퍼하지 마시게 그저 흘러갈 뿐 그저 살아갈 뿐T 염려 불안 때문에 한 우물만 파다간 본전도 못 찾겠네J 다 때가 있는 법 모든 화무십일홍 권력이 가는구나P 말 없는 총성 함성 오직 승리는 당신 한낮 프레임 전쟁★ 그릇 크기 맞아야 적당하게 붓는 법 준비와 대비하라♥ 세상 뒤집을 소식 아직 놀라지 마라 이제부터가 시작1 소담한 저녁 식탁 너와 함께한 순간 잊지 않을 거라고2 급한 맘 뒤로하고 앞선 마음보다는 타이부터 제대로3 잘못한 만큼만 잘못한 정도로 잘못한 짐 져라4 이렇게 나.. 2025. 1. 1. 03:00
2024.12.31 화: 자유의새노래 제23호 연합54판 지면신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4. 12. 31. 19:00
2024.12.31 화: 자유의새노래 제23호 54판 지면신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4. 12. 31. 19:00
2024.12.31 화: 자유의새노래 제23호 국제54판 지면신문 여진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발행 (총면수 : 48면, A36면, B12면)1면A1[종합]· 민주주의, 다시 국민 손으로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81명 중 2명만 살았다· [자유시] 어처구니없고 믿기지 않을 대통령 입술의 부정선거 음모론 外2면A2[종합]· 한밤 중 국회 폐쇄… 담 넘고 달려와 “계엄 해제” 190인 만장일치· 야당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 돌입”· 여당 “내각 총사퇴·국방장관 사퇴·대통령 탈당”3면A3[종합]· “포고령 위반자는 영장없이 체포”… 계엄군까지 나서며 시민 겁박· 유승민 “이성 잃고… 정상 아냐… 앞으로 尹 믿을 수 있나”· 안철수 “불법적 계엄 선포… 대통령직 질서있게 물러나라”· 김경수 “참담하고 애타는 6시간” 김동연 “2시간의 쿠데타”4면A4.. 2024. 12. 31. 19:00
[작품 해설] 연애 계약서와 감정의 충돌… 학보사에서 벌어지는 달콤 로맨스:『문소혜에 관하여』 연결 기사[단편소설] 문소혜에 관하여 이 작품은 학보사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두 인물의 감정적·심리적 성장과 관계의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낸 성장 로맨스다. 작품은 두 주인공, 우다원과 문소혜의 얽히고설킨 감정선을 중심으로 일과 사랑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이야기를 전개한다. 학보사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과 갈등은 단순히 플롯을 구성하는 요소를 넘어, 인물의 내면과 성장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작품은 독자에게 삶과 관계의 복잡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학보사와 두 사람의 첫 만남작품의 도입부에서 소혜가 다원에게 접근하는 장면은 단순한 제안에서 시작된다. “소원 하나만, 해달라는 거 다 해줄게”라는 대사는 소혜의 성격과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중요한 장치다. 다원은 이 제.. 2024. 12. 31. 18:45
[단편소설] 문소혜에 관하여 “소원 하나만. 해달라는 거 다해줄 게.” 누가 봐도 혹 했을 거다. 동그래진 눈동자. 달아오른 얼굴. 식은땀이 주르륵 흘렀다. 빤히 쳐다보는 얼굴을 피해 눈을 내리깔았다. 마주칠 수 없었다. 지금 이 상황이 무척 어색했다. 가슴에서 허벅지, 허벅지에서 벽시계로. 시선 처리가 다급해졌다. 도대체 뭐길래 해달라는 걸 다 해준다는 걸까. 넌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겠지. 그렇지만 난 그 한마디에 밤잠까지 설쳐야 했어.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도 같고. 어제였다. 내 마음을 들었다 놓은 같은 반 문소혜 말이다.“재수 없어.” 집에 돌아가려던 저녁 어느 날이었다. 문 꽝 닫고 들어오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내 앞자리 문소혜였다. 째려보는 내 눈빛에 무안했는지 교실을 한번 훑는 것이었다. 나밖에 없다는 걸 확인했는.. 2024. 12. 31. 18:40
[자유시] 믿기지 않을 대통령 입술의 부정선거 음모론 外 ○먹고사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존재… 필요하시다면 이 신문, 사뿐히 지르밟고 가시옵소서. ○신문사나 대통령이나 줏대 없는 자존심만. 그들 눈엔 이 나라는 나라 같아 보이지 않는가. ○예상 못한 탄핵 부결 좌절의 일주일 보냈건만, 피켓 들게 만든 이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국제판]○어처구니없고 믿기지 않을 대통령 입술의 부정선거 음모론 허망한 이 정부의 화무십일홍. ○“종북좌파” “부정선거” “비상계엄” “반국가세력” 저들은 대체 어느 나라에 살고 있는 걸까. ○내란 수괴 탄핵에도 “여당은 국민의힘” 이야, 대단들 하십니다.  그래서 경제 대책은요? [연합판]○고마워, 너와의 300일 함께 한 모든 순간순간 행복과 평안 가득 이 겨울만 견디면 돌아올 봄. ○한밤 내란 계엄 국민에게 총부리 겨눈 미친 .. 2024. 12. 3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