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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1036

시각, 청각, 후각, 촉각, 환희… 헤이맨의 ‘블랙 스테이지’: 「STAGE 100」 가슴을 울리는 드럼, 전율을 부르는 일렉기타. 인디밴드 헤이맨(Heymen)의 무대에 가슴 뜨거운 환희가 불붙기 시작했다. 26일 저녁 7시, 헤이맨이 무대 위에 올라섰다. 무대 중앙에는 ‘STAGE 100’이 빛나고 있었다. STAGE 100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NC문화재단의 예술 플랫폼으로, 청년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다. 12월의 주제는 ‘환희’였다. 이날 헤이맨은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헤이맨은 공연 주제로 ‘환희’를 선택한 까닭에 대해 “처음 밴드 공연을 봤을 때 우리가 느꼈던 감정이었다”며 “그 감정을 공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가슴 울리는 드럼 전율 부르는 기타 100석 가득 메운 강렬한 연말 무대이날 [짝사랑].. 2025. 12. 26. 23:59
[알립니다] ‘인류의 마음 박물관’ 연재 종료 문화섹션 나우[now] ‘인류의 마음 박물관’은 본지 편집방향에 따라 연재를 종료합니다. 2025. 12. 20. 03:00
[사설] “환단고기는 위작이다” 대통령은 이 한 마디가 어려운가 1979년 이유립이 출간한 ‘환단고기’는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 문제점이 명확한 위작(僞作)이다. 가장 근본적인 결함은 원본 자료의 부재다. ‘환단고기’는 1911년 계연수가 편찬했다고 주장되지만 이유립이 이를 출간한 1979년 이전까지 검증 가능한 실본이 존재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계연수는 1916년까지도 천부경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인물이다. 그런데 그가 1911년에 편찬했다는 ‘환단고기’에는 이미 천부경이 수록되어 있다. 편찬 연대와 인물의 실제 행적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이다.‘환단고기’가 위작이라는 점은 주류 역사학계에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다. 기경량은 이를 “전형적인 날조 문헌”이라고 규정했고, 정요근은 “전문 역사학의 연구 결과와 유사역사학의 주장을 동일 선상에 놓고 진위를 따지.. 2025. 12. 15. 23:59
이달의 운세 2025년 12월 I 시원한 파란 물결 하늘 바라보다가 물드는 겨울 파도E 은은해지는 온기 당신의 순간으로 모여드는 희망 빛N 순간 스치는 예감 그 찰나의 직감이 마지막 실마리로S 즐거움과 애틋함 그렇게 젖어가는 일순간 인생 감정F 급속하게 퍼지는 진심이 담긴 마음 단단해진 유대감T 복잡한 사안에는 단순한 가지치기 갈등도 절반으로J 깔끔한 나의 책상 마음도 정리하면 결심도 또렷해져P 급한 연말 흐름 내 몸 가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 끝난 것 같아도 돌아오는 기억 매듭부터 짓고♥ 가벼운 말투 하나 가슴 속 드러내듯 선명해지는 계절 1 한 해가 가기 전 하나 둘 정리부터 새 출발의 여지로2 후회 줄이려면 무거운 생각에서 가벼운 판단으로3 기억과 순간들 의외의 통찰로 묵은 고민 끝4 다듬고 다듬어진 삶의 풍경과 결 마침내 결실.. 2025. 12. 1. 03:00
“영어 공부요? 출·퇴근 지하철에서 하죠 ㅎㅎ”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12. 1. 02:34
[부음] 구순의 투혼 끝 없는 액션 영원한 현역, 배우 이순재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 씨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으로 연극과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을 병행해 왔으나, 이날 새벽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인은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네 살 때 서울로 내려왔다. 고등학교 시절 6·25전쟁을 겪었고, 이후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시절 접한 영화 ‘햄릿’의 로렌스 올리비에 연기에 영향을 받고 배우의 길을 결심했다.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뒤 1965년 TBC 1기 전속 배우가 되며 TV·영화·연극을 종횡무진했다. 출연작만 드라마 140여 편, 전체 출연작은 약 400편에 달한다. “TV만 틀면 이순재가 나온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였다.고인은 사극·가정극·현대극을 넘나들.. 2025. 11. 25. 11:28
돌아온 택시 히어로, 모범택시3 더욱 강력해진 악당 화려하게 일망타진 드라마 ‘모범택시3’ 최고 시청률 12.2% 흐느끼는 첫 마디, 떨리는 목소리. “저 좀 도와주세요.” 무지개 운수로 온 연락을 장성철(배우 김의성) 대표가 받자 급히 볼펜을 꺼낸다. 머지않아 끊기는 통화. 이름을 부르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긴급회의를 여는 무지개 운수 식구들. “그냥 재미로 시작한 핸드폰 게임인데 이렇게 수렁으로 떨어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겠지” “이서 학생은 수렁으로 떨어진 게 아니에요. 수렁으로 끌려 들어간 거예요.” 택시 기사 김도기(배우 이제훈)가 나선다. “5283 운행 시작합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포문을 열었다.(2025.11.21) 단순 모바일 게임으로 가장한 불법 사금융이 해외 인신매매 범죄까지 얽혀 있음이.. 2025. 11. 23. 23:30
‘낭랑 춘디’의 마지막 방송 저녁 8시 선곡 맛집 ‘윤태진의 FM데이트’ 23일을 끝으로 종료 “행복했던 날이었다” 매일 저녁 8시 MBC FM4U에서 방송되던 음악 라디오 프로그램 ‘윤태진의 FM데이트’가 23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2025.11.23) 라디오 편성 개편이 폐지 사유로 알려졌다. 진행자 윤태진(37·애칭 ‘춘디’) 씨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동안 정말 감사했다”며 “게스트 없이 오롯이 제 목소리로만 채워가는 일이 버겁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여러분의 하루를 더 가까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적었다. 이어 “청취자들 덕분에 기쁜 일이 참 많았다. 여러분도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방송일인 23일, 윤 씨는 “아쉬움을 꾹꾹 눌러 담고, 저한테 딱 2시간만 더 내어주.. 2025. 11. 23. 21:11
“틀린기획” “모자란 디자인” 격한 비판은 없었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11. 23. 19:35
발 디딘 영상업계, 엇갈린 비관론과 낙관론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11. 23.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