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1021 [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⑧] 김치찌개만 먹으면 아쉬워 후식으로 이거면 충분하지 ⑭ 달콤 디저트저녁 먹고 허전할 때 컴포즈 와플, 토스트 손수 만든 팬케이크 저녁을 먹어도 뭔가 허전할 때가 있다. 김치찌개와 떡갈비로만 저녁을 즐길 때면 그렇다. 그럴 때면 여자친구와 손을 잡고 찾아가는 곳이 있다. 컴포즈 커피 말이다. 그곳에서 파는 달콤한 디저트 와플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어느 날은 와플을 주문하고도 오래도록 기다려야 했다. 와플 두 개에 커피 한 잔을 주문했는데 아르바이트생이 잘못 알아 듣고 와플 하나에 커피 두 잔을 내온 것이다.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ㅎㅎ” 하지만 괜찮지는 않았다. 와플 하나를 내오기까지 다시금 15분을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떡하겠나, 아르바이트생을 혼낼 수는 없지 않겠나. 디저트에 관한 또 다른 사건이 있었다.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쿼터를.. 2025. 9. 15. 12:07 [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⑦] 여친은 쉐프, 나는 조수… 매 끼니마다 손으로 만들고 빚은 ‘행복한 밥상’ ① 김치찌개 인생의 고단함 끝에 그저 그런 식탁에서 우리의 손으로 만든 우리만의 ‘저녁 만찬’ 보글보글 끓는 찌개 김이 모락모락 밥솥 권진원의 노랫소리 콜라 잔 들고서 “짠” 우리는 간간히 바깥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오기도 했다. 경신여고 정류장에 있는 한솥도시락에서 도시락을 먹기도 했고, 운암동에 있는 병원을 다녀온 후 국수나무에서 저녁을 먹었다. 여자친구와 외식을 하는 일도 좋았다. 하지만 자주 외식을 하는 건 감동적이지 않았다. 그저 그런 식사 같았다. 그저 그런 식사를 탈바꿈한 건, 우리의 손으로 빚어 만든 저녁이었다. 우리의 저녁은 특별했다. 스팸 한 팩 가득 넣는 김치찌개를 밥상에 올려두어야 비로소 완성되었다. 퇴근 후 회사에서 집으로 향하는 시내버스를 타면 여자친구와 오늘 저녁은 무얼 해 먹을.. 2025. 9. 15. 12:06 [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⑥] “병원에서 체중 측정하는 나…” 그저 웃음 짓게 만드는 릴스와 디엠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9. 15. 12:06 [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⑤] 광주에서의 데이트 곳곳이 ‘우리의 기억’으로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9. 15. 12:06 [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④] 토 ── 끼 우리의 새 가족, 그리고 펭 ── 귄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9. 15. 12:06 [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③] “어느새 닮아 있는 너와 나”… 별명에는 애정과 추억, 우리의 삶이 담겨 있지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9. 15. 12:06 [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②] 1년, 기억에 남은 순간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9. 15. 12:06 [0129 그날의 너를 만나고①] 지친 어깨, 광주로 향한 무거운 발걸음… 도착한 그곳엔 정선씨가 있었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9. 15. 12:05 자유의새노래 제24호 국제53판 지면신문 반효 2025년 11월 4일 화요일 발행예정 (총면수 : 52면, A40면, B12면)1면A1[종합] 2-3면A2-3[기획] 4-5면A4-5[기획] 6-7면A6-7[기획] 8-9면A8-9[기획] 10면A10[기획] 11면A11[전면광고] 12면A12[기획] 13면A13[정치] 14면A14[정치] 15면A15[정치] 16면A16[사회] 17면A17[사회] 18면A18[사회] 19면A19[사회] 20면A20[사회] 21면A21[사회] 22면A22[사회] 23면A23[기획] 24면A24[도서] 25면A25[도서]· “신학의 여정, 기꺼이 돕겠습니다”… 미망이가 드리는 길잡이 ‘마침내 성경’26면A26[전면광고] 27면A27[역사] 28-29면A28-29[역사] 30-31면A30-31[문화] 32면A32[문화.. 2025. 9. 13. 16:32 자유의새노래 제24호 연합53판 지면신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5. 9. 13. 16:30 이전 1 2 3 4 5 6 ··· 1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