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964

[문쏘, 할 말 있어③] 부장이든 선배든, 어차피 끊어질 관계… 선택은 네 손에 달려 있어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4. 12. 11. 09:00
[열여덟, 이런 고3이라 됴아③] 그저 ‘아다리가 맞는’ 신기한 경험… 그래서 조급할 게 없는 인생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4. 12. 10. 09:00
[이야기 꿰매며] 문장의 힘에서 느낀 문장의 모순과 자책 산문을 쓰면서 고통스러웠을 작가의 고백을 생각해 보면 글을 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허리를 다친 아빠의 도전기에서 그걸 느꼈습니다.(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우광훈) 고통을 주제로 한 소설이 많더군요. 자기 딸이 이름 모를 남학생에게 폭행을 당한 이야기(Fly, Daddy, Fly, 가네시로 가즈키), 사라진 딸을 찾으러 모든 시간을 내동댕이 치고 만 어머니의 이야기(숲의 시간, 김진나) 그리고 해록이를 집착하는 해주의 고통스러운 사랑 이야기까지.(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이꽃님) 한국 사회의 모순과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귤의 맛, 조남주) 장애는 여전한데 세상은 바뀌지 않는 영섭이의 이야기(괴물, 한쪽 눈을 뜨다, 은이정)도 그렇고요. 모두 인간의 고통을 다룹니다.. 2024. 12. 10. 07:05
제목에 심어놓은 ‘조선일보의 의도’ 편집자의 윤리를 묻는다 22년 오마이뉴스 편집기자최은경의 따뜻한 에세이집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만천하에 알려지고 다음 날 조선일보 사설 제목은 단 네 글자였다.‘부끄럽다’조선일보와 박근혜를 분리하고 국민과 조선일보를 이입시키는 유체이탈 화법도 놀라웠지만, 내가 정말 놀란 건 단문이었다. 조선일보는 단 네 글자로 부끄러움을 더욱 부끄럽게 만들었다.2012년 3월이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현장 조사 차 방문한 일이 있었다. 공정위 조사관들이 신분을 밝히고 건물에 들어가려 했으나 출입을 50분 동안 가로막았다. 그새 삼성은 관련 자료를 통째로 폐기했고 책상과 서랍장을 바꿔 조사 대상 직원의 컴퓨터를 새것으로 바꿔치기한 게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다음 날 조선일보 사설 제목은 이랬다.‘삼성 눈에는 이 나라 .. 2024. 12. 10. 07:00
아파도 견뎌야 했어… 아빠의 작은 희망:『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 나의 슈퍼히어로 뽑기맨우광훈 지음 | 문학동네 | 196쪽 | 1만2500원 아빠가 회사를 관뒀다고 해. 집에선 허리를 다쳤다는 얘기가 나돌았고. 그래도 딸 진서의 일상은 달라진 게 없었어. 엄마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아빠는 틈틈이 매트에서 스트레칭하며 요양했어. 그리고 만화책 [원피스]를 정주행하기 시작했지. 아빠의 하루는 아마 무척 지루했을 거야. 30분도 앉아 있기 어려운 처지였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진서와 산책하던 아빠의 이목을 끈 건 다름 아닌 뽑기 기계였어. “이봐, 젊은이. 저 아크릴은 지금 밀어서 뽑을 순 없어.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내가 특효약을 하나 알고 있는데, 궁금하지 않나?”(33쪽 10문단) 할아버지의 유혹. 순간 아빠는 멈칫했어. 뽑기는 아빠의 인생을 바꾸었어. 뽑기맨.. 2024. 12. 10. 07:00
[윤석열 탄핵소추안 부결④] “민주적 절차 작동하기를…” 동맹국의 이례적 비판 美국무부 “한국의 평화 시위 모든 상황에서 존중 되어야” 日총리 방한 연기하는 방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에 미국 정부가 한국의 민주적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미 국무부는 7일(현지시간)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된 후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낸 성명에서 “국회 (표결) 결과와 추가 조치에 대한 논의에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의 민주적 제도와 절차가 헌법에 따라 완전하고 적절하게 작동하기를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의 퇴진이 헌법에 근거해 질서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국무부는 이어 “한국의 관련 당사자들과도 계속 접촉할 것”이라며 “한국 국민들의 평화적 시위에 대한 권리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필수 요소로 모든 상황.. 2024. 12. 9. 14:25
[윤석열 탄핵소추안 부결③] 한국, 장기적인 정치적 불안정 예고… 외신도 앞다퉈 보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윤 대통령을 향해 당장 탄핵은 모면했지만 한국의 정치적 혼란과 불확실성은 더 깊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한국 대통령, 짧게 끝난 계엄에 따른 탄핵 시도를 피했다’(AP통신) ‘괴로운 윤석열은 탄핵 표결 후에도 비틀거리며 나아간다’(로이터통신) ‘컴백: 여당의 깜짝 보이콧이 한국 대통령을 탄핵에서 구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으로 제목의 기사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이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된 소식을 전했다.  뉴욕타임스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정치적 혼란 장기화할 조짐”英 파이낸셜타임스 빅터 차 석좌교수 기고문 “큰 경제적 비용 치를 수도”월스트리트저널 “탄핵 무산 國보다 黨 우선한 여당이 선택한 최악의 결과” 뉴욕타임스(NYT.. 2024. 12. 9. 14:25
[윤석열 탄핵소추안 부결②] 국회대로 가득 메운 시민의 목소리 “촛불로 나라 지키자” 7일 첫 주말 집회에 주최 측 추산만 100만명 ‘뜨거운 함성’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 전 7일 오후 여의도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오후 2시 15분 본지는 취재를 위해 대중교통으로 여의도를 가려고 했다.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여의도로 향하는 두 노선의 버스 모두 ‘혼잡’ 상태였기 때문이다. 결국 신림선을 타고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신림선 보라매역에서 샛강역으로 향하는 길목에도 시민들이 가득했다. 마지막 샛강역에서 시민들이 무수히 쏟아져 내렸고 발걸음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향했다. 국회대로는 이미 집회에 모인 시민들로 도로가 통제된 상태였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상하선 모두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범국민촛불.. 2024. 12. 9. 14:25
[윤석열 탄핵소추안 부결①] 108명 의원 이름 외치며 기다렸지만… 국민의힘은 돌아오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표결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 192명과 국민의힘 안철수·김상욱·김예지 의원 등 195명만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부결 당론으로 정하면서 김건희 특검법안 재표결에만 참여했고 이후에는 퇴장했다. 의결정족수 200명에 달하지 않아 탄핵안은 자동 폐기된 것이다.탄핵소추안은 7일 오후 5시 45분쯤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 정무닝 아닌 옆문으로 퇴장했고 일부는 취재진 카메라를 피해 얼굴을 가렸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은 동참하라”며 항의했지만 여당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안철수 의원만이 자리를 지켰다. 尹 “제 임기 포함해 앞으로 정국 안정 우리 당에 일임”.. 2024. 12. 9. 14:25
윤석열 퇴진 여의도 국민촛불대행진 2024.12.07 2024. 12. 8.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