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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한눈금

[한눈금] 18세 국민연금

자유의새노래 2026. 5. 9. 23:26

 

청년의 기피 대상인 국민연금을 자진해서 가입한다는 통계가 눈에 띄었다. 국민연금 10대 임의가입자가 2023년 4814명에서 올해 1월 1만2245명으로 2년 새 두 세 배 늘었다는 기사였다. 18~ 19세 인구 대비 10대 임의가입률이 높은 지역은 경기도 과천시(3.63%), 서울 강남구(2.88%), 종로구(2.45%), 동작·송파구(2.41%) 순이다. 전국 평균 1.28%의 2~3배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연금수령액이 커진다. 강남 부모의 재테크로 입소문이 탄 게 원인이라고 한다. 코스피 7000 시대, 강남부모는 달랐다. 선진국 어디에도 그냥 없어지지 않은 공적연금의 가치. 지급 중단이 아닌 삭감으로 갈 거라는 예측. 그래서 손해 볼 게 없는 가입. 자식에게 미래를 투자하는 또, 다른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