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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819

[에셀라 시론] 과거를 잊지 않으려는 현상 입력 : 2017. 01. 24 | 지면 : 2017. 01. 24 | A32 “미움 받을 바에야….” 명령이 떨어지고 긴 일주일간의 사투 끝에 지금까지 시간은 멈추었다. 명목상 범죄행위에 기인하는 다섯 가지의 죄악은 새로운 형태의 이별을 낳았고 “보고 싶다”, “다시 볼 수 있을 거야”라는 체념 섞인 안부 인사만이 당시의 적막한 슬픔을 위로하며 지금에까지 인사하고 있다. 선고 후 “이미 잊었다”는 말은 거짓말임이 드러났고 오늘까지 잊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자아의 악마성(惡魔性)’이요 ‘자학에 가까운 자기기만적 부정’과 ‘인간의 총체적 죄성(罪性)으로 인한 무기력’이다.    인간의 사유하지 않음이 홀로코스트로 이끌었다고 주장하는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은 그가 주장한 바가 아님에도 자기 기.. 2018. 1. 20. 21:47
[음악 차트] 찬송 곡, 가난한 마음 애창(2016. 12. 21)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1. 20. 21:33
‘멸망의 가증한 것’은 교회를 의미하는가? 입력 : 2017. 01. 24 | 지면 : 2017. 01. 24 | A26 예루살렘 함락(AD 70)을 멸망의 가증한 것으로 봐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마태복음 24:15)”    과연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주전 167년, 이스라엘을 점령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일까, 앞으로 진행 될 미래의 적그리스도일까?    저자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이방 군대’라고 해석한다. 에피파네스라 생각하지 않고 이방 군대가 성전을 침략하고 침탈하는 것을 멸망의 가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근거로는 누가복음에 있는 병행 구조다. 마태복음 24장과 마가복음 12장, 누가복음 21장에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예수가.. 2018. 1. 20. 20:54
[미망이의 신학 서재] “예언과 달리, GOP에서는 한 발의 총성도 울리지 않았다” 입력 : 2017. 01. 24 | 지면 : 2017. 01. 24 | A26 대환난의 진실국내도서저자 : 윌리엄 R. 킴볼 / 김재영역출판 : 새물결플러스 2013.05.02상세보기  미망이의 평점가독성: ★★★내용: ★★☆소장가치: ★★★보너스점수: ★평점: 총 9점 평점 기준가독성① 펜 없이 눈으로 읽기 쉬움 3점② 펜으로 줄치면서 읽어야 함 2점③ 각 장마다 요약을 해야만 이해할 수 있을 경우 1점④ 각 장마다 요약을 했음에도 어려울 경우 0점 내용① 독서 후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함 3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② 단순한 새로운 정보의 습득 2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이 없음)③ 새로운 정보 없이 기존 정보를 재편집 했을 경우 1점④ 텍스트 오류 발견 시 0점 소장가치① 평생을 .. 2018. 1. 20. 20:53
自己否認,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의 그 어려움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1. 20. 20:48
‘멸망의 가증한 것’을 잊지 않음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1. 20. 20:47
[그래서 안 된다는 거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韓國 敎會, “97년에 나온 영화가 맞나?” 입력 : 2017. 01. 24 | 지면 : 2017. 01. 24 | A23 그래서 안 된다는 거다 “이름이 뭐라고 그랬지?” “관기요.” “관기군요. 관기 군을 저에게 맡겨보시겠습니까?”    “저에게 맡겨보시겠습니까?”할 때 본색이 드러나듯 표정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이 목사, 목사인 척하는 거구나’하는 생각을 했다(이 부분이 압권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양아치 참 교육 시켜주는 목사님’ 영상은 신승수 감독의 ‘할렐루야’라는 1997년 개봉한 영화다. ‘관기’라고 소개한 교회 장로를 뒤로 하고, 교회의 외진 곳으로 불러 주님의 이름으로 ‘참교육(?)’을 하는 목사는 전과 5범의 양덕건(박중훈)이다. 교도소 출소한 지 얼마 안 되고 아르바이트로 불륜 현장을 쫓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알고 보.. 2018. 1. 20. 20:44
연속변침, 21초의 비밀 “이것이 진짜 침몰의 원인이다”:『연속변침』 입력 : 2017. 01. 24 | 지면 : 2017. 01. 24 | A18  연속변침 이동욱 지음 | 조갑제닷컴 | 732쪽 | 1만9800원 “선수 우측에만 있던 카램프를 철거함으로써 배는 좌우의 균형을 잃은 절름발이 상태가 됐다. 안전 위주가 아닌 사익 위주의 개변조가 진행됐기 때문이다(29쪽).” 이동욱 기자가 쓴 ‘연속변침’에는 ▲세월호의 개·변조 ▲출항하기 전과 출항의 과정 ▲변침과 전복 과정 ▲침몰 후의 상황 ▲탑승자 476명 ▲다이빙 취재 ▲항적도로 본 침몰 ▲김경일 정장에 관한 변론 ▲해양경찰 구조대원의 증언을 수록하고 있다. ‘세월호의 진실’로 둔갑한 언론사들의 주장이 난무한 2014년 4월은 책임 없는 시기였다. 이 기자는 “세월호 사건 직후 도처에서 짐꾼(porter․리포터에 대비.. 2018. 1. 20. 20:32
“생각하는 것과 실행하는 건 다르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1. 20. 19:47
[History] “다른 게임은 퍼피레드만 할까요?”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1. 16.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