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1033 단편 소설 일곱 그릇 드립니다:『7맛 7작』 입력 : 2018. 10. 18 | 수정 : 2018. 10. 18 | B11 7맛 7작 박지혜 외 6명 지음 | 황금가지 | 304쪽 | 1만2000원 “허기질 때 읽지 마시오.”농담 아니다. 진짜다. 첫 장부터 감동이 즙처럼 흘러내린다.음식에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 이 소설도 그렇다. 한입 베어 먹으면 흐르는 즙에 혹시나 흘릴까 걱정될 정도다.미래에 발전할 3D프린터로 미역국을 만드는 건 어떤가. 어머니가 만들어준 미역국보다 프린터가 만들어준 미역국이 익숙한 시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기계도 따라하는 시대이건만.주인공의 한 마디를 따라가 보면 인간만이 가능한 저편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억 저편에 숨어버린 미역국 스토리에 첫 작품부터 빠져들지도. 2020. 2. 6. 21:39 2018.12.18 화: 자유의새노래 제15호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2. 6. 15:24 2018.10.02 화: 자유의새노래 제14호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2. 6. 15:21 2017.09.26 화: 자유의새노래 제13호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2. 6. 15:21 2017.03.28 화: 자유의새노래 제12호 B섹션 Talk Talk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2. 6. 15:19 2017.03.28 화: 자유의새노래 제12호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2. 6. 15:17 2017.01.24 화: 자유의새노래 제11호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2. 6. 15:12 [알립니다] 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 리뉴얼 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 스킨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종전 2018년 2월부터 사용한 와니닷컴에서 제작한 'WNKSIN8'을 2년간 사용하며 디지털판 시대를 열었습니다. 스킨 디자인은 이제껏 살펴본 어떤 것보다 가장 세련되고 간편했지만 본지 특성상 아이돌과 기독교 이슈를 한데 아우르다보니 디지털판 정체성을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강했습니다. ◇분리 된 섹션: 추천 기사-오피니언-특별 섹션새롭게 리뉴얼한 기본 스킨 ‘Whatever’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적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인덱스(index) 페이지에서 오피니언과 덕질일기, Now를 분리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본지 오피니언을 슬라이드 이미지 하단에 둘 예정이며 그 아래로 다양한 기사들을 손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 2020. 2. 1. 23:21 [에셀라 시론] 태초에 개발자가 doctype를 선언하시니라 입력 : 2020. 01. 22 | 수정 : 2020. 02. 05 | A6 드디어 신 죽음의 시대를 벗어나려는 걸까. 신의 명령에 주목한 시대를 신 죽음의 시대 이전이라 정의한다면. 신 명령이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함을 인식한 시대를 신 죽음의 시대라 명명할 수 있다. 신 죽음의 시대는 주체성의 개념조차 존재할 수 없는 세계다. 세계라는 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시대라는 점에서 언젠가는 마침표를 찍는다. 오랜 시간 슬픔과 절망 속에 신이 다시 살아나기를 희망했건만. 신의 부활은 요원하고 세상은 바쁘게도 신의 존재를 망각한 채 신 죽음을 가리킨다. 아직도 신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할 수 없는 시대에 살지만. 죽지 않았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신 죽음의 시대라는 3년의 터널을 벗어난다. 그래서 마련.. 2020. 1. 22. 20:38 [현실논단] 기억담론과 시간 정책 입력 : 2020. 01. 22 | 수정 : 2020. 02. 05 | A6 전체주의 시대가 끝이 났다. 드디어 종결된 전체주의 시대를 바라보며 새로운 시간 정책을 구사한다. ‘신(神) 죽음의 시대 이후의 담론(談論)’도 그렇다. 신 죽음의 시대에 구가하던 전체주의 담론의 끝을 선언하고 새로운 담론으로 새 시대를 맞이하자는 의미였다. 전체주의 시대 시간 정책은 해방을 기저에 둔 담론이었다. 해방을 위한 자유, 해방을 위한 신앙, 자유 투쟁도 이러한 연장선에 등장한다. 전체주의 시대의 자유란 해방 그 자체였고, 신자유주의 시간 정책과는 무관한 신 죽음의 시대 이전의 담론이었다. 전체주의 망령(亡靈)에서 벗어나려던 신 죽음의 시대는 어떤가. 비로소 해방을 위한 자유와 신앙, 자유 투쟁이란 현실을 깨닫고 .. 2020. 1. 22. 20:38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