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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819

[에셀라 시론] 다양성이 가져다 준 극복의 힘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3. 24. 17:07
[사설] 분노한다 입력 : 2018. 03. 23 | 수정 : 2018. 06. 07 | A29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당했다. 법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무리하다는 여론에도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해 집행했다. 이제 남은 건 재판이다.    아비규환(阿鼻叫喚)이다. 분노가 휘 몰았던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들은 지도자를 잃었다.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 진실과 사실을 구분하지 못했다. 불과 10년 전 일이다. 진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먹지 말라했고, 전교조라는 이름으로 띠를 둘러 시위하자며 거짓말해댔다. 푸른 기와 아래, 길 잃은 시민을 지켜보아야 했던 지도자가 끝내 구속당한 것이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정권 보복이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실재한 죄목 앞에 고개를 떨굴 .. 2018. 3. 23. 23:21
“케이가 미친 듯이 좋았으니까” 입력 : 2018. 03. 17 | 수정 : 2018. 04. 22 | A28 #집단 기억의 러블리즈: 사진덕 인터뷰 단순한 감정에서… 음악, 방송 자료를 보며 팬이 돼여행 좋아해 카메라 하나 들고 나만의 사진 수집해팬사인회 당첨 기준이 높아지자 그제서 환멸감 느껴케이마저 자신을 잊자, 속상한 마음 어찌할 수 없어   단순한 감정이다. ‘애정’. 걸그룹 세계에 발을 딘 이들이 하는 말이다. 단순한 감정에서 좋아하는 마음으로, 여성을 사랑하기에 이르기까지 순식간이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우연히 러블리즈를 찍어 준 ‘사진덕(찍덕)’을 만났다. 그가 우연히 러블리즈를 만났을 때처럼. ─이 일을 하게 된 계기는?   “이 일이라는 게 찍덕을 말하는 거 같은데, 난 찍덕하기 이전부터 그냥 가벼운 팬심으로 러.. 2018. 3. 17. 17:32
[#서른즈음에] 기억의 화해: 그 시절 옥희가 아로새긴 선물 입력 : 2018. 02. 05 | 지면 : 2018. 12. 18 | B4-5 [Cover story] 그 시절 옥희가 아로새긴 선물 시간이 소비된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94, 95년생 특징이라며 20년 전 학용품, 군것질 과자들이 나열 된다. 드라마에선 20년, 30년 전 과거 향수를 자극한다. 때론 과거가 추억으로 남아 웃음 짓게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회한. 후회라고 했던가, ‘돌아갈 수만 있다면’하는 소회부터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좌절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살이에 지쳐 타임슬립(time slip)은 드라마 요소로 남아버렸다. 모두가 지쳐있다. ‘하얗게 불 태워 버렸어’란 말이 유행한다. 소진증후군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빠르게 누구보다 효율적이어야 했기에 ‘지금 여기.. 2018. 2. 5. 13:55
[사설] 문대식과 제도권 敎會는 반성하라 입력 : 2017. 08. 20 | 지면 : 2018. 08. 02 | A31 또 한국교회 안에서 성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엔 빼도 박도 못할 현직 목사 구속 사태를 맞이했다. 늘기쁜감리교회는 문 씨의 구속 후 1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구직 게시판에 새 담임 목회자 청빙 게시글을 올렸다(2017. 9. 11). 한 사람의 타락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문 씨의 추락이 추해보였다.    지난 2011년, 패션코리아 집회에서 처음 접한 문 씨는 한국교회에 센세이션(sensation)을 일으켰다. 그는 자신의 저서 ‘성령사역자가 되라’를 통해 “강해졌다”며 “강해진 모습이 아름다운 까칠함이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하지도 않으면서 말만 잘한다고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자칭 성령사역자를 한국교.. 2018. 2. 3. 22:52
[사진으로 보는 내일] 아이들의 작품 입력 : 2017. 07. 10 | 지면 : 2017. 09. 26 | A31 2018. 2. 3. 22:51
[에셀라 시론] 목련처럼 흩어진 아이덴티티(identity)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2. 3. 22:50
[음악 차트] 기억은 살아있다!(2017. 8. 29)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2. 3. 22:29
[음악차트] 유래 없는 ‘Cheer up’(2017. 6. 29)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2. 3. 22:27
[미망이의 신학 서재] 문예비평적 성서해석, 창조신앙에 풀어쓰다 입력 : 2017. 07. 03 | 지면 : 2017. 09. 26 | A24 미망이의 평점가독성: ★★★내용: ★★★소장가치: ★★☆보너스점수: ★평점: 총 9점 평점 기준가독성① 한 번에 읽기 쉬움 3점② 두 번 읽어야 이해가 됨 2점③ 세 번 읽어야 이해할 수 있을 경우 1점④ 세 번 읽어도 어려운 경우 0점 내용① 독서 후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함 3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② 단순한 새로운 정보의 습득 2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이 없음)③ 새로운 정보 없이 기존 정보를 재편집 했을 경우 1점④ 텍스트 오류 발견 시 0점 소장가치① 평생을 두고 함께 갈 텍스트 3점② ①의 경우에는 해당 되지 않지만 지인에게 한번은 추천할 텍스트 2점 ③ 도서관에서 빌려볼 만한 책 1점④ 안 봐.. 2018. 2. 3.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