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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843

[사설] 만민중앙교회는 정식으로 謝罪하라 입력 : 2019. 08. 09 | 수정 : 2019. 08. 09 |  증거와 증언이 있음에도 범죄자 이재록이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비호한 만민중앙교회 반응은 황망했다(2019. 8. 9). 언론은 지난 해 4월부터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의 성범죄 행위를 연속으로 보도했다. 만민중앙교회는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더 좋은 천국에 갈 것” “여기는 천국이다. 아담과 하와가 벗고 있지 않았냐, 벗으면 된다”는 피해자 증언을 일언반구(一言半句)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만민중앙교회는 비서실을 통해 항소심 선고에 제출한 증거는 말로만 주장하는 것일 뿐,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2019. 5. 17). 고소인들의 진술은 일관적이지 않았으며 고소인 간 주장이 서로 달랐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2019. 8. 9. 19:04
[사진으로 보는 내일] 권력은 어디에 있나요 입력 : 2019. 08. 05 | 수정 : 2019. 08. 06 | A29 교회가 세습을 해도, 성폭행을 해도, 노동 착취를 일삼아도 어쩔 수 없는 대물림이자 연인 관계였고, 자발적 활동이라 변명하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기가 막힌 변명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문제제기와 공론의 장으로 끌고 나오기 힘든 까닭에는 각자도생(各自圖生) 속 대한민국을 헤매기 때문이다. 예수는 권력자와 손잡지 않았다. 예수 자체가 권력을 지닌 하느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권력을 지닌 스스로 광채로 빛난 존재로 권력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샘물이자 근원인 로고스(Logos) 그리스도는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되어(요한 4:14) 나약한 인간에게 흐를 수 있는 존재건만. 신앙하는 이들부터 스.. 2019. 8. 6. 00:03
[Alwayz2] [감회록] 자기 전, 먹먹한 가슴에 밤을 새고 말았습니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8. 5. 17:45
[Alwayz2] 러블리즈와 일러스트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이루다 입력 : 2019. 08. 05 | 수정 : 2020. 01. 13 | C7   다소 오래된 건물임에도 최상의 무대 섬세하게 마련한 무대와 역동적 화면 러블리즈 멜로디와 하나 되어 선보여 돌출무대 전광판엔 러블리즈 정체성 움직이는 전광판에 네 개의 화면 연출 사고 발생에도 유연한 수습으로 재개 건물에 들어서고 자리에 앉자 오래된 건물임을 직감했다. 여러 대형교회를 돌아다니며 체득한 건물의 노화를 평범한 나조차 느낄 정도였다. 2013년 입당한 사랑의교회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입이 벌어질 만큼 멋들어진 여러 대 카메라, 다양한 퍼커션(percussion)과 비교하면 곤란할 테지만 올림픽홀이 가져다준 오래된 건물이란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다.대개 러블리즈 콘서트하면 올림픽홀, 아이마켓홀, 블루스퀘어를 떠올리듯 .. 2019. 8. 5. 07:05
[Alwayz2] 셋째날: 9시간 42분 대행진, 러블리즈 발걸음에 울고 웃다 입력 : 2019. 08. 04 | 수정 : 2019. 08. 05 | C6-7   여느 때보다 힘찬 팬덤 응원 올림픽홀 가득 메운 공연장 다섯 개 幕으로 구성해 불러 다채로운 공연으로 선보여9시간 42분, 3일 간의 콘서트가 막을 내렸다(2019. 8. 4). 지난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러블리즈 콘서트 ‘올웨이즈2’(Alwayz2)가 진행됐다(2019. 8. 2~4). 콘서트 기간 동안 러블리즈가 부른 곡만 74곡(중복 포함)으로 전곡 올 밴드 라이브로 다채로운 무대를 보였다.마지막 3일 차 콘서트엔 측면, 크레인 카메라를 설치해 블루레이(blu-ray disc) 발매를 위해 실황으로 담았고 지난 차수 보다 더 많은 팬들이 올림픽홀을 찾아 러블리즈를 슬로건과 럽봉으로 응원했다. 자리를 메운 러블.. 2019. 8. 5. 07:00
[사설] ‘졸린 꿈’이 깨자 일상으로 돌아가는 靑春들 입력 : 2019. 08. 04 | 수정 : 2019. 08. 09 | C13 2017년 11월 14일 발표한 이 곡 ‘졸린 꿈’은 사회의 모든 가치와 존재가 파편화되고 갈라지는 시대에 태어났다. 양성 갈등, 세대 분열, 각자도생, 이데올로기, 포퓰리즘, 갇힌 사회, 폐쇄 집단, 공동체 부족화(化), 취업전선(戰線), 과거회귀, 무엇이든 양분되고 자신의 이익에 충실한 현대를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우리가 디딘 이 땅 사회와 내면의 세계, 심지어 시간조차 일상과 특별한 시간(카이로스)으로 갈라져 첨예하게 파편화되고 갈라진 틈 사이에 시대의 권력과 자본, 의욕과 희망을 잃은 채 우리 청춘이 살아 숨 쉬고 있다. 청년 멘토로 등장한 이들은 인생이란 이런 것이며 꿈을 위해 직장을 포기하고, 나 자신이 되기.. 2019. 8. 4. 20:22
[Alwayz2] 둘째날: 힘찬, 걸크러쉬! 입력 : 2019. 08. 04 | 수정 : 2020. 01. 13 | C5   얼음도 말라 버릴 삼십육도 무더위, 팬덤은 올림픽 홀에 첫째 날은 잔잔한 감성적 발라드였다면, 오늘은 뛰 놀자! 남자 아이돌 차용한 무대, 더 높이 움직이는 럽봉에 흥분 지난 3일, 서울 낮 최고 기온만 36도, 평균 29.4도로 얼어버린 생수도 금방 말라버린 날씨였다. 올림픽공원역, 지하 1층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준 건 더운 공기였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온 1층엔 장사꾼으로 북적였고 곧 아이즈원 굿즈와 마주쳤다. 러블리즈 굿즈도 이렇게 판매하면 구매했으려나, 이틀째건만 지난해와 다르지 않게 나눔 현장을 목격하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  어제 돌아간 경로로 올림픽홀로 향하면 좋았을 텐데, 길을 잃어버린 바람에 이곳저곳 배회.. 2019. 8. 4. 03:45
[Alwayz2] [감회록] 하루가 지나도 잊히지 않았던 무대, ‘졸린 꿈’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8. 4. 03:36
[속보] 러블리즈 콘서트 올웨이즈2(Alwayz2) 성황리 성료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8. 3. 20:32
[Alwayz2] ‘떠나요 러블리즈’, 바캉스 콘셉트로 찾아오다 입력 : 2019. 08. 03 | 수정 : 2019. 08. 03 | C5  VCR 자료: 떠나요 러블리즈 서열 정리 게임과 백일장 선보여 러블리너스 웃음 줘 짧은 시간으로 배정된 만큼 방영분 외 보여주기엔 부족 입덕(入-)에 좋았다고 평가 지난 2일, 러블리즈 콘서트 올웨이즈2(Alwayz2)에서 여행을 떠난 러블리즈를 담은 ‘떠나요 러블리즈’ 시청각 자료를 방영했다(2019. 8. 2).장소가 밝혀지지 않은 산적한 산행에 캠핑카에서 나타난 러블리즈 멤버들이 하나 둘, 밖을 빠져나오자 “가장 늦게 일어났다”며 놀리는 미주가 갇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콘서트에 참석한 러블리너스를 웃게 만들었다. 시청각 자료 방영을 통해 ‘서열(序列)’ 콘셉트로 게임을 진행해 웃음을 주었다.◇공을 찾아라! 숨은 공을 .. 2019. 8. 3.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