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 11. 20 | 디지털판
증축하고 늘어난 면적을 채우기 위해 책꽂이를 더 만들어야 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이었다면 복사, 붙여넣기를 했을 텐데.
기존에 만든 책꽂이를 비교하며 새로 만들었다.
근데 생각보다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적당한 위치에 책을 받쳐줄 발판 길이가 적절하지 않으면 금세 무게에 못 이겨 내려가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10년 전 책꽂이도 받침대가 기울어져 있었다. 사진 속 왼쪽 책장이 10년 전 가구.
그래도 완성.
어느 정도 말랐을 때 배치해봤다.
부족한 기둥도 채워주고.
나무 막대 벽지에 텔레비전을 달아주려고 했으나, 끝내 달아주지 못했다. 1층 거실이자 로비로 사용하며 동시에 강연장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조명도 달아주고 싶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봐야겠다. 내 방 만들기 기획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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