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1033 [건조한 기억모음①] [2] 열다섯 소년이 묵묵히 해낸 교회 일들, 기억나세요? 입력 : 2020. 10. 03 07:27 | A26 턱없이 모자란 방송실 직원 그래서 차출한 학생부 동료 특정한 사람에 부여된 작업 임금도 관심도 아무도 없어 군복무란 현실 앞에 교회 일을 이어가지 못했다. 본지는 8호 1면 ‘참여교회 방송실 업무, 위기’ 제하 기사에서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방송실은 분열의 역사다. 구축 당시 멤버는 나와 중년의 집사 두 명. 그마저 집사는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인과 갈등을 빚고 교회를 나왔다. 줄곧 혼자서 근무했고 첫 동료를 맞이하기까지 8년의 시간이 흘렀다. 세 명이 학생회에서 파견되어 총 네 명으로 늘어났다.그 동안 혼자서 방송실 업무를 독점하고 있었느냐 묻는다면 수고비도 두둑하게 받지 않던 한 달에 10만원 겨우 받을까 말까한 .. 2020. 10. 3. 07:28 [건조한 기억모음①] [1] 교회가 감추고 싶었던 노동착취 입력 : 2020. 10. 03 07:27 | A26 자연스레 일해 왔던 다섯가지 교회 일 뒤로하고 내린 결정 가이드라인 세워가며 교회를 멀리했지만 누군가 졌던 짐 믹스 커피·예배 실황은 힘 주었지만 끝내 진해진 자격지심 나만의 문제라 생각했던 내 후임자도 겪고 만 교회의 갈등 본격적으로 교회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때는 야간 근무 중이던 소초(小哨) 상황실 복합감시체계 앞이었다. 키보드로 선명해지는 부유물을 한없이 바라보며 이제는 용기를 가지고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느꼈던 순간이다. 파도는 유유히 대 방파제를 적셨고, 자연 그 자체인 바닷물은 이 세계가 멸망할 때까지 쉼 없이 밀고 당기는 힘겨루기를 할 테지만. 자연이 아닌 그곳 세계에서 멸망할 때까지 일하며 살아남을 힘이 더는 내게 없다고 느.. 2020. 10. 3. 07:27 [현실논단] 하나님을 아는 것 입력 : 2020. 09. 24 00:00 | 디지털판 창간호로 대체한 본지 1호 첫 페이지엔 사이비 단체인 녹림청월 여론조작 사건뿐만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신앙을 반성하고 돌이키던 첫 순간을 담고 있다. 누군가는 한 목사의 설교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느냐고 물었지만. 삶의 족적은 아니어도 말 그대로 삶의 방향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년 후를 바꿀 ‘하나님을 아는 것’ 부흥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으로 살아갔을 것이다.시작은 하나님을 알고 싶은 열망 속에 숨은 삶의 비참함이었다. 모든 것이 다층적으로 얽히고설켜 하나의 문제. ‘죄’로 드러난 시대적 배경은 충분히 스스로를 죄인으로 인식하기 좋은 풍토를 만들었다. 개신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돌이켜.. 2020. 9. 24. 00:00 러블리즈 언택트 콘서트 포스터 리디자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9. 21. 20:25 2019.12.31 화: 자유의새노래 제18호 지면신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9. 13. 07:14 [알립니다] 자유의새노래, nsolous.com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새로운 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의 이름입니다. 그 동안 티스토리(tistory.com)까지 입력해야 들어올 수 있었던 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에 새로운 이름, ‘nsolous.com’ 약칭, 뉴송어스닷컴의 문을 엽니다. 자유의새노래는 신문을 다룹니다. 신문의 디자인, 신문의 제호, 신문의 인쇄, 신문의 질감, 신문의 제작, 신문의 이야기. 신문 그 자체를 말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면신문이 쇠퇴하는 환경에서 끊임없이 정보를 전달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색다른 방법이라 생각해 지금까지 신문을 보여 왔습니다. 공개지면을 늘리면서 본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기록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주필을 비롯해 사람들 마음에 살아 숨 쉬는 나 자신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신문에 담으며 기록으로 남기는 숭고한 가.. 2020. 9. 7. 22:23 금란교회 김홍도 감독 사망 입력 : 2020. 09. 02 | 디지털판 서울 금란교회 김홍도 감독이 오늘 2일 오전 8시 5분에 사망했다. 향년 82세. 2020. 9. 2. 18:33 [미니 7집, 러블리즈 컴백] ① ‘잊을 수 없는’ 새 ‘기억’을 가리킨, 러블리즈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9. 1. 22:15 [울림 담벼락] “아이돌 산업은 사람 파는 일” 이중엽 말마따나 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9. 1. 18:33 [덕질사전] 컴백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9. 1. 18:12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