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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완료190

[알립니다] 러블리즈덕질일기 폐간 안내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1. 1. 12. 20:12
[신앙칼럼] 철딱서니 없는 말 입력 : 2020. 12. 23  07:30 | A27  되게 예쁜 선생님과 근무한 일이 있었다. 정말 예뻐서 일하는 게 일하는 것 같지 않을 정도였다. 자고로 노동은 피하고 싶고, 하고 싶지 않아야 정상이라던데.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을 수백 권의 책을 들고 나르고 한국십진분류표대로 정리해야 했던 여름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금욕이 일주일이나 가능했다. 완전 성령의 힘이었다.선생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신자가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선생님이 점심을 먹고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신앙 이야기를 자연스레 꺼냈다. 전공이 신학이니까 처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는, 아예 단어가 된 한 문장을 물음표로 꺼내자 다소 부담스러웠다. 이미 교회에서 여름 수련회를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었고,.. 2020. 12. 23. 07:30
[교회 安 이야기]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 입력 : 2020. 12. 23  07:30 | A26  한 교회 전도사가 한 숨을 쉬었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빚에 허덕이던 교회 청년을 돕고 싶은데 도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교회가 만일 헌금을 저축해 두고 힘든 일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했다면 어땠을까 물었다. 코로나 파동 한참 전의 일이다.전역하고 신학교로 돌아가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던 마지막 시간, 마지막 질문은 하나였다. ‘과연 한국 교회에는 대안이 있는가.’ 현대신학이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현대인에게 해답을 줄 수 있느냐고 물었던 질문에 구약학 교수가 “고민하지 말라”고 일축한 순간,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문제엔 답이 있다는 생각 때문이 아니다. “적당히 생각을 매듭지라”는 요지 때문이다.교회는 모든 문제에 답을 주겠다고 말한.. 2020. 12. 23. 07:30
지면으로보는 러블리즈덕질일기 19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2. 3. 20:07
[TV 프로그램] 지애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外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2. 1. 22:45
#Cameo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2. 1. 22:45
[러블리툰] 스무살 지수가, 스물일곱 지수에게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2. 1. 22:44
[아르키메데스의 점] “진리를 바라본다”의 의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1. 18. 18:32
[그 노래, 그 앨범] 새로운 이미지의 러블리즈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1. 18. 18:31
[미니 7집, 러블리즈 컴백] ② 러블리즈다운 오블리비아테, 고백 속에서 못아 본 기억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1. 18.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