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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843

수치심이 필요해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8. 15. 22:44
[러블리데이2] “러블리즈는 존재한다.” 그 사실에 힘이 될 줄이야… 입력 : 2018. 08. 10 | 수정 : 2018. 08. 10 | C7 팬미팅, 러블리데이2  기억의 흐름은, 매섭던 겨울.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발가벗겨진 채, 혹독한 추위를 홀로 지내야만 했다. 노동은 고독을 낳는다. 살기 위해 노동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노동은 발가벗겨진 고독이다. 결정되었다. 2018년 2월 2일. 3일 간 콘서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그 3일은 노동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인간은 항상 자신을 숨기며 살아야 하는 존재일까. 가면을 쓰고, 나라는 존재를 잊어버리며 사는 게 운명일까. 과연, 고독한 노동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아니, 고상한 질문은 때려치우고. 앞가림이나 할 수 있을까. 노동이란 현실 앞에 끝내, 선택하고 말았다. ‘예매 취소.’ 살.. 2018. 8. 10. 23:52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무효 소송… 8:7로 기각 입력 : 2018. 08. 07 | 디지털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은 7일,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무효 소송’ 재판을 진행했다(2018. 8. 7). 뉴스앤조이는 “재판국원 15명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한 결과 8:7로 원고 기각을 결정”했다며 재판 결과를 보도했다.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동남노회를 상대로 세습금지법을 위배하는 청빙 결의를 했다는 이유로 지난 해 12월, 소를 제기한 것이다. 예장통합 총회 헌법 제 28조 6항 1호(세습금지법)는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위임(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2018. 8. 7. 18:04
[러블리데이2] 시끌벅적한 숙소 복도. ‘너가 생각날까’ 입력 : 2018. 08. 03 | 수정 : 2018. 08. 04 | C6 러블리즈가 궁금해!  시끌벅적한 러블리즈 숙소룸메이트 생활의 장단점과함께 생활하는 멤버 향한아쉬운 점과 좋은 점 나눠 소울이누나 말로는 진행자 없이 팬 미팅을 진행한 건 처음이라고 한다. 알기 전까지, 나름 토크 진행을 잘 했다고 생각했다. 7월 21일부터 일주일간 받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 ‘궁금해 러블리즈’에서 단연 돋보인 건 시스템이었다. 어느 예능 부럽지 않게 SNS로 연출한 모습, 뒤처질까 자막과 그래픽을 보여준 노고에 즐거운 관람을 이어갔다. 음향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웃을 땐 시끄럽고, 말할 땐 안 들리던 브이앱과 달리 체육관 음향은 최상이었다. ◇러블리즈 숙소? 사람 사는 집!좋아하는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2018. 8. 4. 19:34
[지금,우리] ‘여행’과 ‘일상’ 사이에 섰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8. 4. 19:25
[러블리데이2] 극도의 난이도, “도전! 골든벨” 입력 : 2018. 08. 01 | 수정 : 2018. 08. 02 | C5 게임, 1등과 꼴찌의 경계   무대 단독이냐, 벌칙 의상이냐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BeBe 공연을 마치고 진행 된 ‘도전! 골든벨’에서 하트를 많이 가진 최후의 1인은  미묘미묘해(2018)’ 무대에서 대형 전광판을 독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꼴찌는 벌칙 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는데! 서로 1등 하겠다 으르렁 대던 차, “이런 거 못한다”며 처음부터 한 숨 쉬던 지애 누나는 의외로 꼴찌를 면했다. 문제는 ‘상당히’ 어려웠다. 굉장히 어려워서 딱 한 문제만 맞췄다. 그것도 우연히 찍은 답을.   정말 어려웠다. 멤버 중 입과 손을 확대해 누군지 어떻게 알겠나. 똑바로 0.5초 재생해도 못 알아들을 판에 역 재생해.. 2018. 8. 1. 22:58
[러블리데이2] 팬 미팅 당일, 사람들로 분빈 카페… 장충체육관 방문 예정이면, 이곳으로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5 팬으로 붐빈 체육관 내 카페빵과 함께라면, ‘태극당’으로커핀그루나루는 탐앤탐스로장충체육관을 보려면 ‘7그램’ 제대로 멘붕할 뻔 했다. 생각보다 전시회 관람이 일찍 끝났기 때문이다. 미술관과 전시회을 다녀오고 장충체육관을 들러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굿즈 나눔에 참여하려 했지만, 사람 많고 처음으로 가는 거라 다음 기회로 미루고 말았다. 어쩌겠나. 이미 몸은 체육관인데. 특히 토요일 점심엔 비까지 내려 땀과 빗물로 젖고 말았다. 물에 빠진 생쥐 마냥 가방을 맨 채 카페를 찾아다녔다.  장충체육관에는 두 개 카페가 있다. ‘요거프레소’와 ‘HOT&FRY’인데, 팬들로 붐벼 도저히 들어갈 상황이 아니었다. 스타벅스 역시 꽉 차, 이리저리.. 2018. 7. 31. 22:36
[러블리데이2] 오메, 더워! 어느새 입가엔 ‘오메가-3’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4-5 박장대소 녹화 영상  녹화 영상으로 러블리즈 백일장 편을 방영했다. 멤버들은 ‘러블리너스, 휴가, 팬미팅’ 주제로 ‘시’를 지었다. 지수는 ‘너무 빨리 지나갔다/얼마만의 휴가인데/사장님 원합니다/일주일만 더 주십쇼’라며 사심 있는 시를 낭독했다. 케이(Kei·23)는 “밤만 되면/더 생각이 나구나”를 낭독하다 “러블리너스”라고 말하기도 전 멤버들이 “야식”으로 말을 끊으며 놀려댔다. ‘오! 매미가 우는 여름’을 낭독한 수정(20)은 오메가-3를 홍보해 관중을 폭소하게 했다. ‘여름휴가 오메 더워/더울수록 챙겨 먹자/오메가 쓰리/겨울 휴가 기다리네/오매불망(寤寐不忘)’  시: 러블리너스, 휴가, 팬미팅사심 있는 시를 朗讀한 지.. 2018. 7. 31. 22:27
[러블리데이2] 한 마음으로 부른 ‘새콤달콤’, ‘그날의 너’… 하나 된 멜로디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4-5   뜨거운 열기, 다 함께  서울은 상당히 더웠다. 중부지방이나 서울이나, 하느님도 무심해라, 두 차례 미술관을 거치고 굿즈 나눔 현장으로 달려가듯 걸어갔다. 모든 게 처음이었다. 아무 것도 몰랐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나눔 게시글은 저장만 해두었지, 꺼내보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내리고. 「기운」이 느껴졌다. 러블리즈의 「향기」. 러블리즈의 「존재」. 그리고, 러블리너스의 「열정!」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뒤를 돌아보자, 「눈에 띈 거대한 현수막。 너의 이름은、 진격의 ≪라부리즈≫!」 ◇장충체육관에 도착, ‘상당히’ 더운 바깥 공기지하철에서 내리고 둘러 본 장충체육관은 거대했다. 정문은 굳게 닫혔다. 다목적실이 어딜까 한참을.. 2018. 7. 31. 22:25
[러블리데이2] 일상에서 벗어나, 출발한 여행 ‘첫 오프라인’ 러블리데이2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4     팬미팅, 러블리데이2  이쯤이면 발표하지 않을까 싶었다. 올해 2월 콘서트를 12월 20일에 발표했으니. 근데 문제가 생겼다. 이번엔 팬 미팅이란다. 하, 누구보다 콘서트를 좋아하는 나로서 안타까웠다. 드럼 꽝꽝 쳐대며 함성 질러대는 모습에서 전율을 느꼈는데. 하지만 이 역시도 문제가 아니었다. 띵근이가 아프다. 디지털 싱글 앨범 ‘여름 한 조각’ 발표 일주일 전(2018. 6. 21) 사고였다. 아픈 띵근이를 데리고 콘서트할 순 없다. 회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프다는 워딩 말고, 구체적인 설명을 않았다. 동종업계에서 경험 있기로, 온라인에 게재된 주보가 수정된 건 꽤 이례적인 일이다. 그 간사, 꽤나 스트레스 받았겠다.. 2018. 7. 3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