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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976

찬찬히 소개한 앨범 사이에 비친 김지연의 꿈 입력 : 2019. 10. 08 | 수정 : 2019. 10. 08 | C8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걸 알았다면 나쁜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 아이돌이자 걸그룹 멤버가 솔직히 고백해 놀랐다. 지난 러블리즈 콘서트 올웨이즈2(Alwayz2) 마지막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러블리즈 멤버 케이(24)가 이 같이 고백했다(2019. 8. 4).한 해 100만 명씩 쏟아지는 연습생 사이에서 경쟁은 말 그대로 힘겹게 살아가는 삶이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도 힘겹지만 아이돌이 되어 살아가는 삶도 결코 쉽지 않다. 지난 8월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열애설이 터지며 ‘내 아들, 내 딸’ 의식을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채권자 팬덤”으로 설명한 바 있다. 나 아닌 삶, 내가 원하지 않아도 사측에서 마.. 2019. 10. 8. 18:50
가수 김지연의 이름으로 입력 : 2019. 10. 08 | 수정 : 2019. 10. 08 | 디지털판  비운의 졸작 팬픽 ‘트와리즈’(2018)는 하루아침에 망해버린 두 걸그룹을 다룬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비정상 정책이 걸그룹을 불행하게 만든 것이다. 작중 러블리즈 케이(24)는 걸그룹으로서 가망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룹을 탈퇴해 다시금 러블리즈를 재건하려는 멤버들과 갈등을 일으킨다. 걸그룹을 탈피한 케이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는데, 그 이름이 바로 본명 김지연(金志姸)이다. 러블리즈 케이가 자신의 이름 ‘김지연’으로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2019. 10. 8). 팬픽이 아닌 실제 대중을 향해 당당히 손을 뻗었다. 앨범 이름은 ‘Over and Over’.  ◇러블리즈 케이가 아니라 가수 김지연으로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 2019. 10. 8. 17:31
[돌아보는 사건] 내가 퀸덤을 안 보는 이유 입력 : 2019. 10. 05 | 수정 : 2019. 10. 06 | A33 그날도 저녁 늦은 밤, 내 방을 찾아와 학술 동아리 관계자가 작성한 글을 소개 받았다. 이런 글도 있다는 차원의 소갠 줄 알았는데 뭔가 여운이 길어 눈동자를 쳐다봤다. ‘좋아요’를 눌러달란 의미였다. 이 인간 앞에서 원치 않은 서명도 해준 적 있던 터라 두 번 속기 싫어 물었다. “근데요?” 안 누르겠다는 얘기다. 적어도 어떤 얘긴 줄은 읽어봐야 누르지 않겠나. 살짝 서운했는지 내 방을 나서던 풍경을 그 땐 이해하지 못했다. 무엇이든 ‘~하는 방법’으로 발견하는 특성이 여기저기 떠올랐다. 자영업 성공하는 비결, 유튜브 대박 나는 비법, 블로그로 돈 버는 일곱 가지 기술, 브런치 작가 합격하는 팁, 이젠 자신의 성공한 인생을 상.. 2019. 10. 6. 15:19
2016.09.20 화: 자유의새노래 제10호 B섹션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10. 3. 13:37
2016.09.20 화: 자유의새노래 제10호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10. 3. 13:36
2016.04.01 금: 자유의새노래 제9호 B섹션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10. 3. 13:29
2016.04.01 금: 자유의새노래 제9호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10. 3. 13:29
2015.12.09 수: 자유의새노래 제8호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10. 3. 13:28
2015.03.02 월: 자유의새노래 제7호 C섹션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10. 3. 13:27
2015.03.02 월: 자유의새노래 제7호 B섹션 Talk Talk 지면보기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9. 10. 3.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