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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970

두통·발열에 뇌 혈류량 급증… 밤새도록 지끈거린 ‘1박 2일’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4. 7. 20. 11:02
이달의 운세 2024년 7월 I 진심은 언제나 너를 지켜주는 등불과 같으니 E 평범한 길로는 깨닫지 못하는 방랑의 즐거움 N 교훈과 척도, 온 권태로움 이겨내나니 S 우연히 발견한 길 아무 생각없다가 멍 때렸을 뿐인데 F 말없는 달의 마법 밀려오는 바다의 진풍경 보노라면 T 통화음만 뚜루루 불러도 대답 없는 이의 쓸쓸함이란 J 푸른 숲엔 진한 환대의 손길이 배어 있습니다 P 더 거창할수록 강한 아지랑이 신기루였을 뿐★ 넘어오지 말거라 아슬히 넘나드는 너와 나의 경계 ♥ 고마워 말 한마디 움직이지 않을 이 세상 어디 있으랴1 보고 싶은 대로 말하고픈 대로 마음 가는 대로 2 그만두고 싶을 때 열린 마음으로 본 제로라는 가능성 3 누가 뭐라 해도 편한 방법 그게 가장 좋은 해답 4 끝나지 않은 싸움 이 악물게 만드는 치열한 이 세상아 .. 2024. 7. 1. 03:00
대전 성심당문화원─테미오래 2024.06.16 2024. 6. 23. 07:15
광주 무각사 2024.06.02 2024. 6. 23. 07:10
서울 봉은사 2024.03.18 2024. 6. 23. 07:05
서울역─숭례문─시청광장 2024.02.09 2024. 6. 23. 07:00
퇴사 후, 아들과 함께 푸드트럭 타고 ‘맛있는 여행길’:「아메리칸 셰프」 때로는 직장이든 명성이든 허무히 무너져버린다 해도 다시금 일으킬 사랑의 힘 아메리칸 셰프 존 패브로 | 114분 | 15세+ | 2014 자신의 명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도 모자라 전 국민 앞에서 망신당한 기분이란 무엇일까. 유명 헤드 셰프 칼 캐스퍼가 요리 평론가 렘지 미첼과 싸우고 레스토랑 골루아즈를 관둔 채 아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타고 미국 일대를 일주하는 내용이다. 딱히 갈등 없는 단선적 영화에서 드러난 건 요리에 대한 칼의 진심뿐이다. 그 진심이 때론 아들 퍼시에겐 외로움을 안겨주는 아버지일 테지만 셰프로서는 최고의 요리사라는 이면을 그려내는 도구로 쓰인다. 요리에 대한 칼의 진심은 미첼에게 분노하고 골루아즈를 때려치우게 만들어 벼랑 끝으로 내몰게 만드는 분열의 힘이지만 아들과 미국 일대를 .. 2024. 6. 5. 15:21
나의 희망으로 연결할 작은 틈의 ‘너의 음악’:「비긴어게인」 뭐든지 포기하고 싶은 그때 귀에 들려온 완성된 멜로디 앨범 만들며 견디고만 암흑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배신당한 주인공 작곡가 그레타가 실패한 음반프로듀서 댄을 만나 앨범을 만드는 내용의 로드무비. 마음을 울리는 노래에 감격을 쏟을지도 모르니 주의하시길. “Here comes the train/upon the track/There goes the pain/it cuts to black(열차가 들어오고 있어/선로를 따라/고통이 사라져 가/저 멀리)”  비긴어게인존 카니 감독 | 104분 | 15세+ | 2014 그레타를 뮤직바에서 처음 만난 댄은 반쯤 미쳐 있었다. 미치지 않으면 이상했다. 딸이 보던 자리에서 동창에게 해고 통보를 받았으니 말이다. 그레타라고 다를 게 없었다. 이제 막 성공해 뉴욕으로 올라온 .. 2024. 6. 5. 15:21
이달의 운세 2024년 6월 I 바라고 바라는 밤하늘 별 같은 애타는 영혼은 E 준비한 모든 것 부풀어도 덤덤한 마음으로 볼 뿐N 감정만 앞서니 중요한 것들을 잊고 말았구나 S 기쁨도 쾌락도 한 순간 사라질 불나방 같은 것F 떠난 사람과 순간 붙잡으려 해도 돌아올 리 있나 T 이제까지 못 본 것 두 눈 뜨고 보니 사랑 아닌 속박J 몰입은 이 순간 네게 승리를 줄 강력한 무기 P 사라진 나그네 흐르는 쓸쓸한 눈물 같은 이 밤  ★ 문장과 문장 사이 충분히 그럴싸한 해석 가능한 여지 ♥ 부서지고 무너질 그런 틈이라면 내어주지도 말라 1 매 순간 잊을 수 없는 멜로디 같은 청량한 일들이 2 그럼에도 네가 필요하다는 반전 같은 목소리가 3 아파도 아픈 내색 못했던 어제 일은 이제 그만 잊으라 4 네게 다가온 행운 소소함은 낭만의 또 다른 .. 2024. 6. 4. 15:39
자유의새노래 제23호 50판 지면신문 여진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발행예정 (총면수 : 40면, A28면, B12면)1면A1[종합][NEWS!WAVE] 개헌, 탈기독 마지막 절차‘1분’도 안 읽는다 숏폼으로 전락한 종이호랑이 신문[자유시][문장의 힘][알립니다]2면A2[기획][여성해방을 넘어서] 커뮤니티 닫으니 세상이 달리 보였다[여성해방을 넘어서] “1%가 만드는 전쟁터”… 서로 미워해봐야 달라지는 것 하나 있나3면A3[정치] 4면A4[정치] 5면A5[정치] 6면A6[정치] 7면A7[전면광고] 8-9면A8-9[사회]유튜브는 1시간 보는데 신문은 “하루 1분도 안 봐”… 이빨 빠진 호랑이 ‘사양 저널리즘’으로① 어제 소식인데 유료② 읽기에 피로한 신문③ 정파적인 큐레이팅④ 구독⑤ 막말과 도제식 근무⑥ 늙어가는 신문업계10면A10[.. 2024. 5. 28.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