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질구질
질척질척
네가 먼저
정리해서
이렇게나
기분 좋아
운명인가
꿈인걸까
정리하니
너무 좋아
이제 안녕!
<~문제, 속 시원하다>
탈 교회, 철취엑시트(church-exit)는 당연했던 전통과의 상존(常存)을 무너뜨림으로써 당연하던 시대가 당연하지 않을 수 있음을 가리킨다. 전통과의 상존은 현재에도 유효하다. 가부장 사회와 권위주의, 성엄숙주의……. “구질구질”할 지경으로 치달은 관계 역시도 전통이라는 이제껏 그래왔던 터부(taboo)시 된 당연하던 시대였음에 해방감을 느낀다. 오히려 당연하지 않음이 당연한 게 아니었을까, 당연하지 않은 분위기와 당연함을 경험하는 해방 속에서 즐거운 감정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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