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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새노래 디지털판967

[자유시] 견제도 비판도 없이 마지막 축제에까지 이르자 사임 外 ○견제도 비판도 없이 마지막 축제에까지 이르자 辭任. 영구히 남는 건 이 신문 자유의새노래 記錄뿐입니다. ○“관심이 없는 게 아닐까” 지지자 뒤에 숨자 드러난 同一者 논리, 만들어진 캐릭터가 천년만년 갈 줄 알았나. ○“그건 네 사정이고!” 네. 사정 안 봐드렸습니다. 76만원은 꼭 내 놓으시고요. 열공하셔서 꼭 서울대 가세요! 2021. 10. 7. 14:00
[미망이의 신학 서재] 종교 다원주의: 기독교가 기독교이기를 포기할 수 있을까? 미망이의 평점가독성│★★★내용│★★☆소장가치│★☆☆보너스점수│☆☆☆총점│6점평점 기준가독성① 한 번에 읽기 쉬움 3점② 두 번 읽어야 이해가 됨 2점③ 세 번 읽어야 이해할 수 있을 경우 1점④ 세 번 읽어도 어려운 경우 0점내용① 독서 후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함 3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② 단순한 새로운 정보의 습득 2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이 없음)③ 새로운 정보 없이 기존 정보를 재편집 했을 경우 1점④ 텍스트 오류 발견 시 0점소장가치① 평생을 두고 함께 갈 텍스트 3점② ①의 경우에는 해당 되지 않지만 지인에게 한번은 추천할 텍스트 2점③ 도서관에서 빌려볼 만한 책 1점④ 안 봐도 그만인 텍스트 0점보너스 점수저자에 대한 호의감이나 감동 외에 기타 점수 1점  종교다원주의.. 2021. 10. 5. 20:00
[알립니다] 소혜 이름으로 詩를 담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활자로만 모든 것을 말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올곧게 찍은 사진만이 전부는 아니듯, 활자 아닌 그림과 단문(短文) 소통의 방법도 흥미롭다고 생각해 준비했습니다. 문소혜·지애문학. 문소혜(文小憓)는 글월 문, 작을 소, 사랑할 혜. 사랑하는 작은 문장이란 의미로 시(詩)를 담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엮어낸 소설 장르인 지애문학(智愛文學)도 선보입니다. 본지는 딱딱한 오피니언보다 부드러운 지면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2021. 10. 3. 20:24
여자친구 손잡으며 도달한 미래, 그 약속을 기억하며 담담하게 내딛는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1. 10. 3. 20:04
연애의 온도: 사람의 감정을 온도로 표현한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1. 10. 3. 19:19
[차트에는 없는 노래] 촛불 하나 아이돌의 본질은 대중에게 희망을 주는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점에서 희망조차 가공된 느낌을 준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20년이 지나도 이 아이돌의 위로를 부른다. 사회에서 박탈되는 슬픔과 자신은 박탈당하지 않으려는 불안함 속에서 희망을 소환한다. 불어버린 짜장면을 바라보다 그동안 잊었던 ‘희망’을 입에다 대던 김씨표류기 여 주인공처럼. 이불 속에서 슬픔을 헤매는 모든 이들에게 잊고 말았던 희망을 입에다 넣어준다. “기억하니 아버님 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그건 바로 나의 어릴 적 얘기였어.” 희망이란 촛불을 먼저든 자들이 희망 잃은 이의 초에 대고 희망의 에너지를 옮겨다 준다. 희망은 누군가의 사랑에서 출발한다.  ⓒKBS 2021. 10. 3. 19:01
[음악 차트] 멜로디를 꿈꾸는 이유(2021.05.12)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1. 10. 3. 18:38
[고마운 이름들③] 보고싶습니다 유 사범님 “태권! 사범님 안녕하십니까! ○○○입니다!”‘택권!’ ‘사범님’까지는 정확한 발음으로 말문을 열다가 이름이 나오는 순간에 흐려진다. 어색한 웃음과 인사에 유 사범이 진지하게 받는다. ○○태권도 사범으로 알려진 유 씨의 기억이 흐려졌다.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단지 성씨가 ‘유’인 점만 기억한다.◇남자다운 면모 드러내었지만 남자다움 강요 않던 유 사범은 남자였다. 평범한 남자가 아니라 상남자다. 민재(가명), 다이어트 시켜준다고 1박 2일 분교를 빌려 다녀온 수련회에서 조 이름을 ‘다이어트’로 결정했을 정도다. 내가 무슨 조였는지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민재가 속했던 유 사범 조 이름은 또렷하다. 궁서와 바탕의 중간체를 펜으로 써 내려간 ‘다이어트’ 네 글자가 인쇄 글꼴보다 선명하다.한국 사회에서 남.. 2021. 10. 3. 17:55
[팬덤의 민낯②] 도 넘은 상품화, 회사의 상술 값비싼 굿즈에 빗발친 욕설·비난한 업체가 공개한 러블리즈 입체 디지털 피규어에 논란이 일었다.(2020.11.27) 멤버들을 상품화 해 팔려는 상술이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이다.지난 9일 ‘2020 러블리즈 3D 디지털 피규어’ 이름으로 사전판매를 개시한 한 피규어 업체는 이달 18일까지 주문을 받고 같은 달 21일 배송할 예정이었다. 실물 피규어가 아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판매한 것이다.  실물이 아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형식이라 저렴했지만 실물이 아니어서 실망하는 팬도 있었다. “피규어의 정의를 바꿔버렸다”고 비난한 한 팬은 “가지지 못하는 걸 피규어로 제작해 직접 소장하는 게 심리 아니냐”며 “사진보는 게 더 낫다”고 욕설을 퍼부었다. “실물 줘야 모셔놓고 본다”던 익명의 팬도 “디지털로 감상할 .. 2021. 10. 3. 17:40
예전 같지 않은 러블리즈… 아이돌에게 상처 받은 ‘작은 팬’ “사실은 러블리즈가 팬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게 아닐까”7년차 내리막길 여자 아이돌부진한 음반판매량·카페 회원상업화 전략 깨닫고 떠나는 팬 2019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러블리즈 공식 팬 카페 회원 수는 줄었다. 포털 다음(DAUM)은 5년 이상 활동하지 않은 카페 계정을 자동 탈퇴로 처리한다. 그래서 줄어든다 해도 매주 70에서 100계정이 자동 탈퇴되는 일은 러블리즈가 유일했다. 2020년 앨범을 발표한 여자 아이돌만 27그룹. 러블리즈는 1년 3개월 만에 컴백 무대를 보였고 일주일 앨범 판매량은 전작 대비 19% 감소했다. 모모랜드 25%, 여자친구 30%, 트와이스 26%보다 선방을 가리킬지 모른다. 그러나 데뷔 7년 차 러블리즈에겐 가혹했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 2015년 여자친구, 오.. 2021. 10. 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