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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완료/러블리즈덕질일기115

[러블리데이2] 극도의 난이도, “도전! 골든벨” 입력 : 2018. 08. 01 | 수정 : 2018. 08. 02 | C5 게임, 1등과 꼴찌의 경계   무대 단독이냐, 벌칙 의상이냐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다. BeBe 공연을 마치고 진행 된 ‘도전! 골든벨’에서 하트를 많이 가진 최후의 1인은  미묘미묘해(2018)’ 무대에서 대형 전광판을 독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꼴찌는 벌칙 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는데! 서로 1등 하겠다 으르렁 대던 차, “이런 거 못한다”며 처음부터 한 숨 쉬던 지애 누나는 의외로 꼴찌를 면했다. 문제는 ‘상당히’ 어려웠다. 굉장히 어려워서 딱 한 문제만 맞췄다. 그것도 우연히 찍은 답을.   정말 어려웠다. 멤버 중 입과 손을 확대해 누군지 어떻게 알겠나. 똑바로 0.5초 재생해도 못 알아들을 판에 역 재생해.. 2018. 8. 1. 22:58
[러블리데이2] 팬 미팅 당일, 사람들로 분빈 카페… 장충체육관 방문 예정이면, 이곳으로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5 팬으로 붐빈 체육관 내 카페빵과 함께라면, ‘태극당’으로커핀그루나루는 탐앤탐스로장충체육관을 보려면 ‘7그램’ 제대로 멘붕할 뻔 했다. 생각보다 전시회 관람이 일찍 끝났기 때문이다. 미술관과 전시회을 다녀오고 장충체육관을 들러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굿즈 나눔에 참여하려 했지만, 사람 많고 처음으로 가는 거라 다음 기회로 미루고 말았다. 어쩌겠나. 이미 몸은 체육관인데. 특히 토요일 점심엔 비까지 내려 땀과 빗물로 젖고 말았다. 물에 빠진 생쥐 마냥 가방을 맨 채 카페를 찾아다녔다.  장충체육관에는 두 개 카페가 있다. ‘요거프레소’와 ‘HOT&FRY’인데, 팬들로 붐벼 도저히 들어갈 상황이 아니었다. 스타벅스 역시 꽉 차, 이리저리.. 2018. 7. 31. 22:36
[러블리데이2] 오메, 더워! 어느새 입가엔 ‘오메가-3’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4-5 박장대소 녹화 영상  녹화 영상으로 러블리즈 백일장 편을 방영했다. 멤버들은 ‘러블리너스, 휴가, 팬미팅’ 주제로 ‘시’를 지었다. 지수는 ‘너무 빨리 지나갔다/얼마만의 휴가인데/사장님 원합니다/일주일만 더 주십쇼’라며 사심 있는 시를 낭독했다. 케이(Kei·23)는 “밤만 되면/더 생각이 나구나”를 낭독하다 “러블리너스”라고 말하기도 전 멤버들이 “야식”으로 말을 끊으며 놀려댔다. ‘오! 매미가 우는 여름’을 낭독한 수정(20)은 오메가-3를 홍보해 관중을 폭소하게 했다. ‘여름휴가 오메 더워/더울수록 챙겨 먹자/오메가 쓰리/겨울 휴가 기다리네/오매불망(寤寐不忘)’  시: 러블리너스, 휴가, 팬미팅사심 있는 시를 朗讀한 지.. 2018. 7. 31. 22:27
[러블리데이2] 한 마음으로 부른 ‘새콤달콤’, ‘그날의 너’… 하나 된 멜로디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4-5   뜨거운 열기, 다 함께  서울은 상당히 더웠다. 중부지방이나 서울이나, 하느님도 무심해라, 두 차례 미술관을 거치고 굿즈 나눔 현장으로 달려가듯 걸어갔다. 모든 게 처음이었다. 아무 것도 몰랐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나눔 게시글은 저장만 해두었지, 꺼내보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내리고. 「기운」이 느껴졌다. 러블리즈의 「향기」. 러블리즈의 「존재」. 그리고, 러블리너스의 「열정!」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뒤를 돌아보자, 「눈에 띈 거대한 현수막。 너의 이름은、 진격의 ≪라부리즈≫!」 ◇장충체육관에 도착, ‘상당히’ 더운 바깥 공기지하철에서 내리고 둘러 본 장충체육관은 거대했다. 정문은 굳게 닫혔다. 다목적실이 어딜까 한참을.. 2018. 7. 31. 22:25
[러블리데이2] 일상에서 벗어나, 출발한 여행 ‘첫 오프라인’ 러블리데이2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4     팬미팅, 러블리데이2  이쯤이면 발표하지 않을까 싶었다. 올해 2월 콘서트를 12월 20일에 발표했으니. 근데 문제가 생겼다. 이번엔 팬 미팅이란다. 하, 누구보다 콘서트를 좋아하는 나로서 안타까웠다. 드럼 꽝꽝 쳐대며 함성 질러대는 모습에서 전율을 느꼈는데. 하지만 이 역시도 문제가 아니었다. 띵근이가 아프다. 디지털 싱글 앨범 ‘여름 한 조각’ 발표 일주일 전(2018. 6. 21) 사고였다. 아픈 띵근이를 데리고 콘서트할 순 없다. 회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프다는 워딩 말고, 구체적인 설명을 않았다. 동종업계에서 경험 있기로, 온라인에 게재된 주보가 수정된 건 꽤 이례적인 일이다. 그 간사, 꽤나 스트레스 받았겠다.. 2018. 7. 3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