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5
팬으로 붐빈 체육관 내 카페
빵과 함께라면, ‘태극당’으로
커핀그루나루는 탐앤탐스로
장충체육관을 보려면 ‘7그램’
제대로 멘붕할 뻔 했다.
생각보다 전시회 관람이 일찍 끝났기 때문이다. 미술관과 전시회을 다녀오고 장충체육관을 들러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굿즈 나눔에 참여하려 했지만, 사람 많고 처음으로 가는 거라 다음 기회로 미루고 말았다. 어쩌겠나. 이미 몸은 체육관인데.
특히 토요일 점심엔 비까지 내려 땀과 빗물로 젖고 말았다. 물에 빠진 생쥐 마냥 가방을 맨 채 카페를 찾아다녔다.
장충체육관에는 두 개 카페가 있다. ‘요거프레소’와 ‘HOT&FRY’인데, 팬들로 붐벼 도저히 들어갈 상황이 아니었다. 스타벅스 역시 꽉 차,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찾은 카페가 ‘카페 7그램’이었다. 도착하고 이제 막 나오려는 손님 덕분에 자리에 앉아 책을 읽었다.
태극당은 빵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얼마든지 OK! 탐앤탐스는 팬 미팅을 다녀오고 알게 됐다. 올해 4월, 공사를 진행해 ‘커핀그루나루’에서 탐앤탐스로 바뀐 모양이다.
그 중에서도 ‘카페 7그램’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 카페 1증과 2층 창문을 통해 장충체육관 정문 쪽이 보이기 때문이다. 스탠딩 입장 시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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