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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청춘 아이돌에게 물어본 삶:『아이돌의 작업실』

자유의새노래 2020. 2. 6. 21:39

입력 : 2018. 10. 18 | 수정 : 2018. 10. 18 | B11

 

아이돌의 작업실
박희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20쪽 | 1만3800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느낌도 다를 테지만 공통적인 특징이 없진 않을 것이다.


아이돌 웹진 ‘아이즈’ 박희아 기자 인터뷰다. 10대와 20대가 우러러 보는 이들의 삶은 어떨까, 묻고 답한다.


소속사로부터 하라는 대로만 움직인다 생각하면 곤란하다. 작업 툴을 직접 다루고 A&R팀과 상의해 앨범 콘셉트부터 안무와 파트 분배까지 아이돌이 다루기도 한다.


단지 예쁘고 멋지기 때문에 인기를 끈다고 생각하면 또 곤란하다. 이들은 성장하는 존재로 세상에 나왔다. 팬덤은 이들의 성장을 응원한다.


단 한 가지. 기자는 묻는다. 여성 아티스트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데엔 실력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면 구조적인 한계 때문일까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