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대학들이 3월 16일 개강한데 이어 수업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한 주씩 학사 일정했다. 서울대학교는 등교일을 16일로 연기했고 연세대학교의 경우 비대면 온라인 강의 일정을 3월 28일에서 내달 11일까지 연장했다.
기숙사 입사도 한 달 가량 연기하면서 대책을 세웠지만 학생들은 대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윤대풍 학우는 “온라인 강좌도 나쁘지 않지만 직접 수업에 참여해서 듣는 게 더 낫다”며 “3시간 강의도 30분으로 대체됐다”고 문제 삼았다.
한 사립대 기획처장은 “전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며 서버 증설, 영상 강의 도구 이용료 등 돈이 더 들고 있다”며 학생들이 등록금 반환 요구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상황에서 온라인 강의로 인한 갈등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