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확진자에 5명 퇴원
강릉에도 3월 26일 기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6명 모두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첫 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은 강릉의료원 선별진로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한 후 국군복지단 송정콘도 내 WA마트를 방문했으나 자택으로 귀가했고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2020. 2. 22).
이후 잠잠했던 상황에서 확진자 네 명이 하루 만에 발생했다. 중국에서 유학 온 20대 남성은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할 당시 무증상이나 최종결과 양성통보를 받았다(2020. 3. 1). 강릉의 한 병원 직원인 40대 남성은 목이 간지러운 증상과 인후통, 기침 증세로 폐렴이 의심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50대 여성도 지난달 16일 강릉에서 의료인으로 일하는 딸을 만나러 왔다가 양성 통보를 받았다.
5번 확진자인 20대 남성은 신천지 신도이자 사회복무요원으로 인문학 강좌를 위해 유천택지 교육센터로 향하다 증상이 의심스러워 자발적 검체 체취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를 방문한 6번 확진자는 “서울을 방문해 사람이 많은 곳을 다녀온 뒤 찜찜해서 검사 받았다”고 밝혔지만 신천지 명단과 대조한 결과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으며 확진자 모두 퇴원했다.
강릉을 거친 확진자도 있었다. 40대 남성인 12번 확진자는 중국인 남성 관광 가이드로 일본 체류 후 1월 19일 입국했다. 일본에서 접촉한 확진 환자로부터 검사 권유를 받아 2월 1일 확진됐으며 부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기 전 강릉 내 음식점과 리조트를 방문했지만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