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완료190 [러블리데이2] 한 마음으로 부른 ‘새콤달콤’, ‘그날의 너’… 하나 된 멜로디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4-5 뜨거운 열기, 다 함께 서울은 상당히 더웠다. 중부지방이나 서울이나, 하느님도 무심해라, 두 차례 미술관을 거치고 굿즈 나눔 현장으로 달려가듯 걸어갔다. 모든 게 처음이었다. 아무 것도 몰랐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나눔 게시글은 저장만 해두었지, 꺼내보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내리고. 「기운」이 느껴졌다. 러블리즈의 「향기」. 러블리즈의 「존재」. 그리고, 러블리너스의 「열정!」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뒤를 돌아보자, 「눈에 띈 거대한 현수막。 너의 이름은、 진격의 ≪라부리즈≫!」 ◇장충체육관에 도착, ‘상당히’ 더운 바깥 공기지하철에서 내리고 둘러 본 장충체육관은 거대했다. 정문은 굳게 닫혔다. 다목적실이 어딜까 한참을.. 2018. 7. 31. 22:25 [러블리데이2] 일상에서 벗어나, 출발한 여행 ‘첫 오프라인’ 러블리데이2 입력 : 2018. 07. 31 | 수정 : 2018. 07. 31 | C4 팬미팅, 러블리데이2 이쯤이면 발표하지 않을까 싶었다. 올해 2월 콘서트를 12월 20일에 발표했으니. 근데 문제가 생겼다. 이번엔 팬 미팅이란다. 하, 누구보다 콘서트를 좋아하는 나로서 안타까웠다. 드럼 꽝꽝 쳐대며 함성 질러대는 모습에서 전율을 느꼈는데. 하지만 이 역시도 문제가 아니었다. 띵근이가 아프다. 디지털 싱글 앨범 ‘여름 한 조각’ 발표 일주일 전(2018. 6. 21) 사고였다. 아픈 띵근이를 데리고 콘서트할 순 없다. 회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프다는 워딩 말고, 구체적인 설명을 않았다. 동종업계에서 경험 있기로, 온라인에 게재된 주보가 수정된 건 꽤 이례적인 일이다. 그 간사, 꽤나 스트레스 받았겠다.. 2018. 7. 31. 22:15 [미망이의 신학 서재]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을 잃어버린 교회 입력 : 2018. 03. 17 | 수정 : 2018. 04. 22 | 지면 : 2018. 12. 18 | A26 미망이의 평점선물 받은 책이기 때문에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국내도서저자 : 스탠리 하우어워스(Stanley M. Hauerwas),윌리엄 H. 윌리몬(William H. Willimon) / 김기철역출판 : 복있는사람 2008.08.29상세보기 오늘, 대한민국 기독교인에게 교회는 무엇일까. 아마 ‘예배하는 곳’이지 않을까. 특히 한국교회는 특정 지도자 중심으로 카리스마형 대형교회를 만들고 예배와 봉사를 강조하는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안다. 그러나 교회라는 뜻인 코이네 그리스어 ‘에클레시아(εκλλεσια)’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제자들의 공동체’라는 .. 2018. 5. 27. 17:40 [미망이의 신학 서재] 문예비평적 성서해석, 창조신앙에 풀어쓰다 입력 : 2017. 07. 03 | 지면 : 2017. 09. 26 | A24 미망이의 평점가독성: ★★★내용: ★★★소장가치: ★★☆보너스점수: ★평점: 총 9점 평점 기준가독성① 한 번에 읽기 쉬움 3점② 두 번 읽어야 이해가 됨 2점③ 세 번 읽어야 이해할 수 있을 경우 1점④ 세 번 읽어도 어려운 경우 0점 내용① 독서 후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함 3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② 단순한 새로운 정보의 습득 2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이 없음)③ 새로운 정보 없이 기존 정보를 재편집 했을 경우 1점④ 텍스트 오류 발견 시 0점 소장가치① 평생을 두고 함께 갈 텍스트 3점② ①의 경우에는 해당 되지 않지만 지인에게 한번은 추천할 텍스트 2점 ③ 도서관에서 빌려볼 만한 책 1점④ 안 봐.. 2018. 2. 3. 22:21 인간의 나약함에서 읽은 공감의 코드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2. 3. 22:16 [미망이의 신학 서재] “오늘날은 성서 이해에 멀어졌다” 입력 : 2017. 03. 01 | 지면 : 2017. 03. 28 | A22 딱! 50일에 끝내는 성경통독국내도서저자 : 신현주출판 : 넥서스CROSS 2009.06.25상세보기 미망이의 평점가독성: ★★★내용: ★☆☆소장가치: ★★☆보너스점수: ★평점: 총 7점 평점 기준가독성① 펜 없이 눈으로 읽기 쉬움 3점② 펜으로 줄치면서 읽어야 함 2점③ 각 장마다 요약을 해야만 이해할 수 있을 경우 1점④ 각 장마다 요약을 했음에도 어려울 경우 0점 내용① 독서 후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함 3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② 단순한 새로운 정보의 습득 2점 (다른 곳에 적용 가능성이 없음)③ 새로운 정보 없이 기존 정보를 재편집 했을 경우 1점④ 텍스트 오류 발견 시 0점 소장가치① 평생을 두고.. 2018. 1. 27. 20:51 별반 다를 게 없는 여호수아와 백성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1. 21. 20:20 ‘능력의 예수’ 프레임, “예수가 영웅이라고?” 비공개 기사입니다. 2018. 1. 21. 20:19 [그래서 안 된다는 거다] “꿈에서 자매가 나와 사귀게 됐다” 하나님의 뜻으로 오해해서야 되겠나 입력 : 2017. 03. 26 | 지면 : 2017. 03. 28 | A19 그래서 안 된다는 거다 나홀 성 바깥에 있는 우물에서 이삭은 처음으로 리브가를 대면했다. 성서에서 나온 에로스적 사랑의 절정이다. 이보다 아름다운 남성과 여성의 모습을 그린 장면은 없을 것이다. 이 구절이 창세기 24장의 내용이다. 창세기 24장을 묵상하며 “한 자매를 만나고 있는데 하필 창세기 24장을 읽고 있었다. 사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 날 자매가 나오는 꿈을 꿨는데,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 사귀게 됐다”고 자랑하는 것을 들었다. 하나님의 뜻이 그 형제처럼 가시적이고 알아듣기 쉬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생은 고달프다. 문제를 안고 살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숙의해야만 한다. .. 2018. 1. 21. 19:28 ‘멸망의 가증한 것’은 교회를 의미하는가? 입력 : 2017. 01. 24 | 지면 : 2017. 01. 24 | A26 예루살렘 함락(AD 70)을 멸망의 가증한 것으로 봐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마태복음 24:15)” 과연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주전 167년, 이스라엘을 점령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일까, 앞으로 진행 될 미래의 적그리스도일까? 저자는 개혁주의 입장에서 ‘이방 군대’라고 해석한다. 에피파네스라 생각하지 않고 이방 군대가 성전을 침략하고 침탈하는 것을 멸망의 가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근거로는 누가복음에 있는 병행 구조다. 마태복음 24장과 마가복음 12장, 누가복음 21장에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예수가.. 2018. 1. 20. 20:5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