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만민중앙교회의 임시조치에 관하여

2018년 07월 20일

본지는 지난 4월 11일, 만민중앙교회 성폭행 의혹이 JTBC에 의해 보도된 직후 현실논단 ‘올 것이 왔다’를 게시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는 지난 18일,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을 했고, 티스토리를 통해 강제 임시조치 처리되었습니다.

본지가 게시한 글은 게시 당시 이재록 씨 성폭행 의혹에 관해 재판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들어 추이를 지켜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지 피해자 주장에 “일관성 있다”고 한 문장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면 유감입니다.

이재록 씨 성폭행 의혹을 사실로 단정하거나, 사실이라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성폭행 의혹과는 무관하게 이 씨 중심으로 교회 권력이 집중되고 견제된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만민중앙교회가 가르치는 교리, 방송 시스템으로 비판했습니다.

또한 본지는 만민중앙교회 교리를 문제 삼아 신학, 학술적으로 비판했지만 교회는 명예훼손 삭제 요청으로 일관했습니다. 만일 성폭행 의혹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교회가 가르치는 ‘목자의 성’이나 천국, 지옥 개념 교리에 침묵한다면 교회는 사회와 더 이상 대화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비춰질 뿐입니다.

본지는 만민중앙교회 명예훼손에 의한 게시글 임시조치 사건을 통해 계속해서 만민중앙교회 상황을 주시하겠습니다. 법에 의한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그 어떠한 글도 게시하지 않겠습니다. 침묵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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