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6월 1일 이후로 연기, 일정도 축소

2020년 03월 26일

지역사회 감염, 계획 차질

코로나19로 인해 예비군 소집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비군 훈련 일정을 6월 1일 이후로 연기했다. 종전 4월 17일로 예정한 훈련을 두 차례나 연기한 것이다. 해당 동대는 “기본훈련은 1일차로 그대로 실시하고 동원훈련은 1박 2일, 동미참훈련은 2일로 축소 됐다”며 “차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학생예비군 이후 2박 3일 동원훈련에 참석한 지난해에 이어 마지막 동원훈련이 될 수 있는 2020년 일정이 미뤄지면서 일정까지 축소된 것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24일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이 중 24명이 완치됐고 15명이 치료를 받는 중이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12명), 해군 1명(1), 해병 2명(1), 공군 14명(10),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경산·청도·봉화 지역의 경우 예비군 훈련은 면제된다. 이 지역의 지역예비군과 직장예비군은 훈련이 면제되며 면제를 위해 예비군 부대나 지방병무청에 특별재난구역 거주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또 의료지원 예비군 역시 훈련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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