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 본지 기사와 관련해 스카이데일리는 자사 디지털판을 통해 “스카이데일리 폐간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3일 스카이데일리는 디지털판 팝업을 통해 “경영진과 편집인은 ‘중국 간첩단 사건’ 등 허위사실을 보도했던 내부 극우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실용주의 노선에 기반한 건강한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와 실행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직도 신문사에 남아 있는 일부 극우세력과의 결별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회사 내부 논의에 관해 “일부 극우세력과의 완전한 결별을 위한 내부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내용 중 하나로 마치 회사 공식 입장인 것처럼 유출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더욱더 내부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폐간설을 계기로 ‘극우세력과의 철저한 결별’을 독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책임 있는 언론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정론지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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