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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성폭행사건

오피니언/사설 [사설] 만민중앙교회는 정식으로 謝罪하라 입력 : 2019. 08. 09 | 수정 : 2019. 08. 09 | 증거와 증언이 있음에도 범죄자 이재록이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비호한 만민중앙교회 반응은 황망했다(2019. 8. 9). 언론은 지난 해 4월부터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의 성범죄 행위를 연속으로 보도했다. 만민중앙교회는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더 좋은 천국에 갈 것” “여기는 천국이다. 아담과 하와가 벗고 있지 않았냐, 벗으면 된다”는 피해자 증언을 일언반구(一言半句)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만민중앙교회는 비서실을 통해 항소심 선고에 제출한 증거는 말로만 주장하는 것일 뿐,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2019. 5. 17). 고소인들의 진술은 일관적이지 않았으며 고소인 간 주장이 서로 달랐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 2019. 8. 9. 19:04 더보기
연재완료/신학; 신앙 [교회 安 이야기] 탈 교회를 생각 중인 만민중앙교회 성도들에게 드리는 편지 입력 : 2019. 01. 31 | 수정 : 2019. 02. 01 | A22 올해 3월 19일이 되면 교회를 나온 지 3년이 됩니다. 토요일이었습니다. 평소처럼 교회로 향해 방송실에 춥고 외롭게 일하던 고등학생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출근했습니다. 군복무 중인 저는 고등학생인 그 동생을 ‘친구’라고 부릅니다. 처음 교회를 방문하게 된 계기는 극동방송에서 흐르는 1분 찬양 덕분이었습니다. 목사 사택에서 진행하던 주일학교 새소식반이 결정적인 이유였고요. 교회를 나오기까지 13년이란 시간이 흘렀으니, 제 인생의 절반을 교회에 몸 담았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두 달 만에 방문한 교회에 평소처럼 출근한 것도 교회가 일상이자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교회를 나오게 된 배경에는 담임목사와의 불화가 있었다고 .. 2019. 1. 31. 18:08 더보기
오피니언/사설 [사설] 상고심에서도 유죄라면 만민중앙교회는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입력 : 2019. 01. 31 | 수정 : 2019. 01. 31 | 디지털판 지난 29일 PD수첩이 방영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1181회)는 종교 영역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보기엔 믿기 힘든 범죄의 연속이었다(2019. 1. 29). 당회장 이재록 목사 중심으로 구성된 만민중앙교회에서 소위 ‘아버지 하나님(God)’이라 이름 짓는 신격화와 그루밍(grooming) 성범죄, 아이돌 판에서나 구경 가능한 굿즈(goods), 무안단물, 죽어가는 폐결핵 환자, 횡령과 도박에 선물(先物)까지, 이곳이 교회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말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믿지 않았을 것이다. 등록교인 13만 5천여 명 교인들이 무려 20년 넘게 지내온 배경엔 교회라는 구조가 있었다. 1982년 5월 전남 무안에서 태어난 이재.. 2019. 1. 31. 18:05 더보기
연재완료/신학; 신앙 [법정에 선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성폭행 사건 보도 일지 입력 : 2018. 09. 01 | 수정 : 2019. 05. 17 | 디지털판 본지는 지난 4월 10일, JTBC가 처음 보도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성폭행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현실논단 칼럼, "올 것이 왔다"를 통해 만민중앙교회가 가르치는 교리와 방송 시스템으로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교회 측은 반론 없이 게시 글을 임시조치 처리해 접근 금지 됐습니다. 자유의새노래가 반론을 제기해 지난 8월 20일, 복구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만민중앙교회 임시조치 처리에 더욱 입장을 분명히하여 교회와 이재록이 어떠한 문제를 저질렀나 한 눈에 보기 쉽게 타임라인으로 제작한 자료를 공개합니다. 최종 업데이트: 2019년 8월 9일. 홈페이지 특성상 타임라인 확인이 어려운 분들은 하단에 링크에서 확인하십시오. 만민중앙.. 2018. 9. 1. 19:4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