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9호선 선유도역 인근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에서 21일 새벽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30분쯤 양평동4가 19 소재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새어 나왔다.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사고 직후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오전 6시 42분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해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며 “악취가 날 수 있으니 주민들은 에어컨을 끄고 실내에서 대기하고, 주변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접근을 통제하는 한편 해당 공장의 가스 밸브를 잠그고 잔류 가스를 배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이후 구는 추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유출된 암모니아 가스가 공장 외부에서는 측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주민들에게 일상 활동을 재개해도 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