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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완료/러블리즈덕질일기

지애가 묻는다, 소셜미디어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입력 : 2020. 09. 01 | C4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 만든 럽

 

시작은 수정이다. 사측에서 허가라도 내렸는지 같은 달 명은(JIN·메인보컬·24)이와 미주를 제외한 러블리즈 멤버들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했다. 그동안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러블리즈 공식 계정을 통해 사진과 근황을 올리며 대화의 장을 열었다.


◇소울·지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공식 계정으로 답변 받을 수 없었던 일상을 기꺼이 공개하며 답변한 리더 소울(메인보컬·28)과 지애(서브보컬·27)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로 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드러냈다.


자기 전에 뭘 하는지, 좋아하는 음악, 소울이 꿈꾸는 법을 물었고 짧은 단어나 문장으로 답변했다. “잠 이기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지애는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답했다.

 

 

 

지애의 귀여운 답변.


◇지수·예인: 다채로운 의상, 과감한 나를 보여주다
산책하며 촬영한 사진을 사랑하스러운 사진들로 못아 전시하듯 보여준 예인(리드댄서·22)이 게시물에 반응은 폭발적이다. 가족과 함께한 여행에서 비키니를 입은 지수(메인댄서·26)는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예인이의 팔로워는 8만 8천명(2020. 9. 1)으로 멤버 중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했다. 


일터에서 만나 기록으로 남긴 사진을 올리는 케이(메인보컬·25) 아이디는 ‘_flower_kei’로 꽃을 가리켰다. 명은이는 마음 담은 구절을 담은 책이나 마스크와 모자를 쓴 누가 봐도 명은이인 사진을 올렸고 활짝 웃은 미소의 수정이 계정은 화사했다.


반면 현재까지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지 않은 미주가 뜻밖의 주인이 되고 말았다. 러블리즈 공식 계정에 단독 사진을 올리며 관리자가 애써 만든 러블리즈 컴백 퍼즐이 깨졌기 때문이다. 아홉 칸에 맞춰 분할한 사진이 어긋나길 바라듯 미주의 당당한 사진 한 두 컷이 팬덤에게 유일신 이미주를 떠오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