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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한국 대형교회 플랫폼 조사] ④ 목사님, 설교 요약 좀 그만하세요 수영로교회(합동) 소년부 ‘묵모닝이 간다!’, 영락교회(통합) 중등부 이영호 목사의 ‘월요일에 만나요’, 꿈의교회(감리) 교회학교 이광채 목사의 영화 리뷰 ‘Fun하지만 뻔하지 않은 영화 이야기’를 제외하면 목사 주도의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찾기 힘들다. 대형교회는 청년부와 교회학교 유튜브를 교회학교 교사나 전도사가 제작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파동 이후 급격히 몰린 대형교회 유튜브 채널 개설은 교회 전도사인력과 무관하지 않다. ◇목사님은 유튜브에서도 쪼개어 설교한다 대형교회 유튜브 채널 380개를 조사하며 눈살 찌푸리게 만든 콘텐츠가 있었다. 설교를 가장한 묵상 영상과 3분 메시지 클립 영상이 그랬다. 이 프로그램도 대면예배 연장선일 뿐이다. 이 같은 영상은 설교 전체를 요약한 내용이기보다 감성적인 클라.. 2021. 10. 25. 18:15 더보기
사회 [한국 대형교회 플랫폼 조사] ③ 잘 만든 유튜브 콘텐츠, 대형교회 클래스! 명성교회(통합)는 2016년 유튜브를 통해 교회학교 콘텐츠 ‘앤프렌즈’(NFRIENDS)를 선보였다. ‘러브바이러스’ ‘수수께끼특공대’ 등 웹드라마를 런칭했다. 코로나 이전에 프로그램 런칭한 점도 놀랍지만 영상예배 퀄리티 근거가 궁금했다. 본지 취재결과 외주 업체 영상 편집을 맡기는 게 아닌 직원들이 자체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부터 교회학교 자료를 제작하며 지금에 이른 것이다. 꿈의교회(감리) 교회학교는 보이는 라디오 ‘꿈소꿈소’를 방영한다. 2021년 10월 기준 68회까지 방영한 프로그램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캐릭터가 인사로 시작한다. ‘성경구절 낭독’-‘그림으로 성경 해설’-‘인터뷰를 겸한 퀴즈’-‘체험학습’ 등 다양한 영상물을 하나로 모아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영락교회 고등부 ‘월요.. 2021. 10. 25. 18:10 더보기
사회 [한국 대형교회 플랫폼 조사] ② 대형교회가 유튜브 선점에 실패한 이유 대형교회는 유튜브를 선점하려는 목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 대형교회 스물여섯 교회를 모두 더해도 전체 구독자는 173만 계정, 전체 조회수만 4억5천만 회에 불과했다.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러스에서 비영리 카테고리를 보면 2021년 10월, 구독자 기준 분당우리교회가 4위에 올랐다. 선한목자교회가 9위, 제자광성교회가 19위를 차지했다. 조회수 기준으로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1위부터 10위까지 2위를 차지한 제자광성교회를 제외하면 김동호 목사 채널 말고는 순위권을 차지한 교회가 없었다. 13위 선한목자교회까지 20위권에 대형교회 채널은 두 채널에 불과했다. 대형교회라는 기존의 인적네트워크가 존재해도 유튜브 성공과는 무관했다. 영상 개수가 많음에도 구독자와 조회수가 낮다는 건 대형교회가 유튜브를 선점하.. 2021. 10. 25. 18:05 더보기
사회 [한국 대형교회 플랫폼 조사] ① 한국 대형교회 스물여섯 곳이 선택한 세계, 유튜브 한국의 스물여섯 대형교회는 모두 유튜브에 설교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었다. 대형교회 모두 유튜브를 플랫폼으로 삼은 것이다. 본지가 지난 4월 한국 대형교회 스물여섯 곳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비롯해 신문·큐티·저술,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를 조사했다. 스물여섯 대형교회 전체 유튜브 채널수는 380개. 전체 영상 13만 여개, 전체 구독자 수는 170만 계정. 전체 조회수는 4억 회로 집계됐다. 계산 방식은 전수조사로 이뤄졌다. 교회 공식 채널뿐 아니라 청년, 교회학교, 장년층 모든 계정을 찾아내 유튜브 영상과 구독자, 조회수를 종합해서 계산했다. ◇코로나가 시작되자 우후죽순 늘어난 대형교회 유튜브 채널 조회수 별로 분류하면 ▲선한목자교회(6천2백만 회) ▲분당우리교회(5천8백만) ▲연세중앙교회(5천6백만) ▲.. 2021. 10. 25. 18:00 더보기
[팬덤의 민낯②] 도 넘은 상품화, 회사의 상술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1. 10. 3. 17:40 더보기
[팬덤의 민낯②] 감정을 자극해 돈 번 회사에 실망한 感情의 작은 팬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1. 10. 3. 17:37 더보기
[팬덤의 민낯②] “사실은 그 아이돌이 팬들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게 아닐까”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1. 10. 3. 15:56 더보기
사회 코로나 파동, 1년이 지났다 입력 : 2021. 02. 23 19:00 | A1 코로나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반년 전보다 확진자 폭은 증가했다. 지난 성탄절 전후로 1,200여명 신규 감염을 정점으로 찍고 2월 초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4-500명 감염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지난 16일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4차 유행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크게 올 수 있다”는 1월 27일 의견에 더해 4차 유행 전조를 우려했다. 1월 27일 게시한 4차 유행 정점 예측 모형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큰 점을 들어 “개인적 예상보다 3차 유행 휴지기 기준선은 높게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2021. 2. 23. 19:00 더보기
[부음] 서울시장 박원순 별세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2. 8. 14:53 더보기
[팬덤의 민낯①] 팬덤에 虛數가 많다는 일각의 주장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2. 8. 14:33 더보기
[팬덤의 민낯①] “만들어진 것들의 개·돼지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비공개 기사입니다. 2020. 12. 8. 14:33 더보기
사회 잘못은 목사가, 사과는 시민단체가 입력 : 2020. 10. 19 | A11 일부 불법 대면예배 향해서 목사들 대신해 사죄하는데 정작 목사들은 자기주장만 잇따른 개신교회의 불법 대면예배가 발생하자 교회의 자정을 보이지 않은 기독교인의 사과가 줄이었다. 성명서로 사과문을 발표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겸 지형은 대표회장을 통해 “위중한 상황에 한국 교회가 우리 이웃들과 함께 가슴 아파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더 모범적이고 선도적으로 움직이는 대안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통감한다”며 “교회 발 집단 감염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2020. 8. 17). 기독교윤리실천운동도 21일 호소했다. ‘코로나19의 폭발적 재확산 상황에서 한국 교회에 드리는 호소문’에.. 2020. 12. 7. 22:0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