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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리뷰 종교 사기꾼은 돈을 움켜쥐고 이렇게 말했다: 「구해줘2」 종교 트라우마 가진 사람이면 보지 않는 게 좋겠다. 스포일러 주의 구해줘2는 사기꾼 전과자 최경석이 교회 장로로 변장해 댐 공사로 수몰할 예정인 마을 주민들의 이주정착지원금을 가로채는 내용이다. 구해줘1과 다른 방식으로 종교사기를 구사하고 좀 더 다채로운 한국만의 사회 문제를 배치해 흥미를 더한다.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는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준이고 차라리 연애로 희석시켰으면 좋았을 만큼 작중 현실의 벽이 자리했다. 장소 월추리 마을은 곧 댐으로 수몰될 지역이다. 마땅한 보상금을 받아야 하지만 법에 문외한인 주민들은 속수무책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영웅처럼 등장한 한국대 법대 교수 최현수가 나타나 지원금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한다. 최 교수에게 호의적 감정이 싹튼 마을 주민은 교회를 세우는데 이바지하고 .. 2021. 8. 24. 23:46 더보기
문화/리뷰 “될…지…어…다” 구선원의 세계에서 날 구해줘: 「구해줘1」 대놓고 종교사기를 친다는 점에서 구해줘2보다 현실에서 동떨어진 느낌을 준다. 3년 간 무지군에 종교 단체 구선원을 세워 포교 활동을 버리고 잠적하려는 사이비 종교인을 다룬다. ◇사이비의 목적은 단 하나, 너의 몸 스포일러 주의 구선원도 주인공 상미네 가족의 어려운 상황을 알아차려 접근한다. 사람의 약한 부분을 건드려 자기 편으로 만들려는 술수. 따라서 어려워하는 이웃을 케어해야 할 사회적 책무를 실감한다. 집도 구해주고 일할 데도 마련해 주면서 가족의 사적인 공간을 하나 둘 점령해 간 교주 백정기의 목표는 단 하나다. 상미의 몸. 고등학생 이후로 다시 마주친 상미 친구 촌놈 4인방 한상환·석동철·우정훈·최만희는 구선원에 붙잡힌 상미를 구하기 위해 전력투구한다. 동철은 직접 구선원에 가입했고, 상환과 정훈.. 2021. 8. 24. 23:46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강변북로 아래에서 2021. 7. 23. 02:13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이촌로 29길 건널목 2021. 7. 23. 02:13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웃지 못하는 여의도 공원 2021. 7. 23. 02:12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스무살 여의도 공원 2021. 7. 23. 02:12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뚝섬유원지역 3번과 4번 출입구 2021. 7. 23. 02:11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청담대교에서 바라본 코엑스 2021. 7. 23. 02:11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어두워진 영동대교 2021. 7. 23. 02:11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뚝섬유원지에서 남산서울타워의 노을 2021. 7. 23. 02:10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퇴근 길 청담대교 2021. 7. 23. 02:10 더보기
문화/#객관적상관물 서강대교에서 여의도 순복음교회 2021. 7. 23. 02:10 더보기